영숙이네집 :: 생방송 오늘저녁 40년 전통 국수백반 임실 강진시장 4000원 장터 국수백반 행운집 물국수 김치수제비 돼지 머리고기 서비스 노포의 손맛 국수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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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포의 손맛- 40년 전통 국수백반]

전북 임실에는 40년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 노포의 맛집이 있습니다. 이곳은 방문하는

손님들이 모두 단돈 4000원에 배부르게 먹고 갈 수 있는 장터 국수백반을 하고

있습니다. 임실 강진은 한때 소와 돼지 등을 판매했던 가축 시장으로 유명했던 강진

시장이 있습니다. 이곳에 있는 <행운집>이 오늘저녁 노포의 손맛에 소개되는

맛집입니다.

행운집

전북 임실군 강진면 호국로 14-12

010-4364-1094

 

 

행운집은 지금도 장을 찾는 손님이나 장사를 하는 상인이나 모두 방앗간처럼 들려야

하는 국숫집입니다. 옛날 물국수가 250원 하던 시절부터 40년 동안 국수를 말아오고

있는 정공예 할머니는 가격은 변하긴 했지만 맛과 양은 그대로 유지를 하고 있습니다.

시원한 멸치 육수에 간장 양념장 한 숟가락 올린 투박한 물 국수와 얼큰한 육수에

무심한 듯 특 떼어낸 밀가루 반죽과 묵은지로 끓여낸 김치 수제비가 이곳에 인기

메뉴입니다.

 

 

놀라운 것은 그저 국수 한 그릇 주문했을 뿐인데 돼지 머리고기를 덤으로 주고 있는

것입니다. 이곳에서 사용하는 국수도 태양에 말린 자연 건조 국수만 사용하고 있어

쫄깃함이 남다릅니다. 젊은 나이에 남편과 사별하고 3남매를 키우고 장사하느라 몸

구석구석 성한 곳이 하나 없을 정도입니다, 물국수 한 그릇에 녹아 있는 노포의

인생 이야기를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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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영숙이네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