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세상에 이런일이 구필화가 전신마비 송진현 육군 대위 드링크제 할머니 천분구 하루 20병 스피드 클라이밍 이승범 81세 76세 단짝 짝꿍 이명개 황분이 할머니


반응형

드링크제에 바진 열혈엄마

90세 슈퍼우먼 할머니는 하루에 드링크제만 무려 20병을 마신다. 오늘의 주인공인 천분구

할머니는 흥이 많은 평범한 시골 할머니다. 하지만 할머니는 주전자를 들고 연신 무언가를

마시고 있다. 그것은 바로 드링크제다. 하루에 20병을 마신지가 벌써 30년이다.

지금도 90세라는 나이에 집안일과 밭일가지 하고 있을 정도로 건강하다. 할머니는 자신의

힘의 원천이 드링크제라고 하고 있다. 하지만 딸의 걱정은 점점 늘어만 가고 있다.

가족을 위해 힘들게 살아온 할머니의 박은 술이였다. 남편을 교통사고로 보내고 큰 아들마저

암으로 잃은 후 남아있는 가족을 위해서 건강을 챙기게 되었다는 할머니.

드링크제 없이 못사는 90세 할머니의 진짜 건강비법을 만나본다.

스피드 클라이밍

네 발로 인공암벽을 오르는 18살 국가대표급 학생이 있다. 스파이더맨 보다 빠른 속도로 인공암벽을 오르는 이승범군이 오늘의 주인공이다. 스피드 클라임은 높이 15m 각도 100도 된 인공 암벽을 빠른 속도로 오르는 스포츠로 승범 군은 스피드 클라이밍의 볼모지인 우리나라에서 떠오르는 샛별이다.

이승범군은 산악구조대를 하시던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초등학생 때부터 자연스럽게 클라이밍을 시작했다. 승범 군의 목표는 일반부와 어깨를 나란히 하며 치르게 되는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것이다. 18살 소년의 거침없는 도전을 함께 한다.

76,81세 단짝 만학도

76,81세 늦깎이 신입생 할머니들의 초등학교 1학년 분투기를 함께 한다.

올해 76세 이명개 할머니와 81세 황분이 할머니는 손자 같은 아이들 사이에서 수업을

받고 있다. 두 할머니는 선의의 경쟁을 하고 때로는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며 둘도 없는

단짝 친구로 학교샐활을 하고 있다. 과거에 배우지 못한 한으로 공부를 시작한 명개 할머니에게는 초등학교에 들어간 또 다른 이유가 있다. 25년째 아들의 편지에 답장을

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할머니는 이제 그 답장을 할 수 있을까. 할머니들의 초등학교

생활을 동행한다.

 

섬세 구필화가

입으로 그림을 그리는 사람이 있다. 수필그림보다 더 섬세한 그림을 그려내는

구필화가. 기다란 붓을 임에 불고 손으로 그린 그림보다 더 섬세하게 그림을 그리는

송진현 씨가 오늘의 주인공이다. 교통사고로 전신마비가 와서 오른쪽 팔꿈치만 겨우 움직일 수 있어 입을 이용해 그림을 그리고 있는 것이다.

풍경화, 인물화 등 주인공이 그릴 수 있는 범위는 무궁무진하다. 특히 풍경화는 직접 가보지

않은 곳을 사진만 보고 그린 것으로 원본 사진보다 더 사실적이다. 인물화도 실제로 살아서

숨을 쉬고 있는 것 같은 착각이 들 정도로 생동감이 넘친다.

스스로 몸을 움직일 수 없어 도움이 필요한 진현 씨에게는 마시지부터 그림 조수까지

해주고 있는 70대 어머니가 있다. 지금은 아기 같은 40대 진현 씨는 원래 육군 대위로 복무를 했을 정도로 건장한 청년이었다. 그러더 하루아침에 교통사고로 삶이 바뀌어버렸다.

절망 속에서 살던 어느날 재활병원에서 만난 구칠화가에게 희망을 얻고 입을 통해

그림을 그리기 시작을 했다. 장애를 이겨내고 세상과 함께 하는 구필화가 송진현 씨를 만나본다.

반응형
Posted by 영숙이네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