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라면 철원 메주댁 문영숙 메주 된장 고추장 간장 청국장 아슬아슬한 동고동락 메주댁 영숙 씨와 바깥사돈 한춘수 한기두 사돈지간 철원전통장류 택배 메주공장
2018. 2. 13. 15:51 from 카테고리 없음반응형
<사노라면>에서는 강원도 철원에 있는 메주댁 문영숙 씨를 소개합니다. 주인공은
요즘 최강 한파에도 얼음물에 콩 한 솥을 씻어내고 있을 정도로 일을 합니다.
장 공장을 운영하며 조금이라도 일이 없으면 입에 가시다 돋친다는 주인공.
그런 주인공 옆에는 희희낙락 우정을 다지는 두 명의 노신사가 있습니다.
마로 남편 한춘수 씨와 동갑내기 바깥사돈 한기두 씨입니다. 부부끼리도 하기
힘든 가족 사업에 바깥사돈까지 함께 한 것은 4년 전부터입니다.
■ 철원전통장류
강원도 철원군 철원읍 북원로 1653-10(화지리 579) 010-5875-2722
30대 후반에 맏사위 한상필 씨가 갑상샘암으라는 소식을 듣고 사위의 병이
낫기만 하면 뭐든 도와주리가 먹음먹었던 한기두 씨. 사위가 암 투병을 하면서도
어머니와 함께 된장 사업을 하는 모습이 기특해 사돈까지 도와주러 오게 된
것입니다.
“모든 건 내 손을 거쳐야 한다”는 주의로 일을 하는 영숙 씨에게 사돈은 어렵기만
합니다. 사돈인 기두 씨는 공장 숙직실에 머물며 돕고 있지만 일 벌이기 좋아하고
어지간해서는 만족이 없는 사돈 영숙 씨의 억척이 버겁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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