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극한직업 흰 말굽버섯 박달 상황버섯 설산 약초꾼 귀물 화천산천어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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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 보다 더한 추위를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손맛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얼음낚시와 볼거리, 즐길 거리를 모두 갖추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겨울 축제 화천

산천어축제준비 현장과 추운 겨울 산일수록 귀한 버섯들이 더 잘 보인다는 설산의

약초꾼들을 만나 봅니다.

대한민국 대표 겨울 축제인 화천 산천어축제는 지난 해 무려 173만 명이 찾은

우리나라 명실상부한 최고의 축제입니다. 축제의 성공을 위해서 혹한의 추위에도

열심히 구슬땀을 흘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체감 온도 영하 30도에 육박하는 추위 속에서 거대한 성벽을 쌓고 수백 장의 얼음을

동원해 미끄럼틀을 만드는가 하면 축구장 면적 70배 길이에 달하는 4km의 얼음판 위에

2만여 개의 얼음낚시용 구멍을 뚫고, 매일 얼음장 같은 물속에 들어가 얼음 두께를

확인하는 잠수부까지, 축제를  성공으로 마치기 위해서는 사람의 힘이 필요합니다. 

조그만 시골마을이 세계적인 축제의 장이 되기까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사투를 벌이고

있는 사람들을 만나봅니다.

모든 것이 얼어붙어 생명의 흔적도 찾아보기 힘든 겨울 산을 누비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해발 1000m 높이 산속을 헤매며 사람들이 찾고 있는 것은 겨울 산의 귀물로 손꼽히는

흰 말굽버섯박달 상황버섯입니다.

 

 

이 버섯들은 높은 나무에 있어 직접 올라가 손도끼로 채취를 해야 하기 때문에 위험을

감수해야 합니다해가 빨리 지는 겨울 산에서 작업은 경력이 많은 약초꾼에도 만만치

않은 일입니다. 겨울 산의 보물을 채취하기 위해서 험한 산을 헤매는 두 남자를 만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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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영숙이네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