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동에 있는 <해남집>이 오늘 수요미식회 “낙지” 주제로 방송하는 맛집으로
소개가 됩니다. 해남집은 신사동에 있는 곳으로 전남 해남이 고향인 주인장이
1995년부터 음식장사를 하다가 서울로 식당을 옮겨 홍어삼합과 생굴, 보리굴비,
세발낙지무침, 낙지볶음, 벌교꾜막 등 남도음식을 주로 만들어 손님들에게 제공을
하고 있는 곳입니다.
<해남집>
서울시 강남구 강남대로 160길 10 (신사동 508-1)
02-3446-7244
★영업시간: 11시30분~22시, 토요일 21시까지 영업/ 일요일 휴무
신선한 제철 식재료를 이용해서 음식을 만들고 있기 때문에 맛있는 남도식 음식을
거의 모두 맛 볼 수 있는 곳이 아닐까 합니다. 원래 <해남집>은 요즘 제철인
매생이탕을 맛집으로도 유명한 곳입니다. 매생이를 들기름에 볶은 뒤 생굴을
넣어서 멸치다시마육수와 해산물 육수와 함께 끓여 내면 시원하게 먹을 수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습니다. 매생이는 해남에서 직접 일주일에 한 번씩 공수를
하고 제철이 아닐 경우는 1년 치를 한번에 구입해서 급속 냉동을 시켜서 사용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생굴을 가락시장에서 매일 공수를 하기 때문에 역시
신선한 상태에서 먹을 수 있습니다.
오늘 방송하는 159회에서는 “낙지볶음”에 대해서 방송을 합니다. 야들야들하게
익은 낙지와 함께 미나리도 상당히 알맞게 조리가 되어서 나오기 때문에 미나리의
식감과 낙지의 식감이 상당히 조화롭습니다. 메인 음식전에 나오는 반찬들도 상당한
맛을 자랑합니다. 남도음식 전문점답게 반찬들에 막걸리 한잔하기에 좋은 반찬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오늘 소개되는 낙지볶음 뿐아니라 이곳에 음식은 제철 재료들을
이용해서 만들고 있어 철마다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어 언제 방문하더라도
만족한 한끼를 먹을 수 있는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