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2018/08/13 글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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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둔식달- 청파동 탕수육, 목포 탕수육의 달인]

은둔 식달, 최고의 탕수육을 찾아가 봅니다. 이번 주 첫 번째로 찾아간 곳은 서울 용산에

있는 <>이라는 중식당입니다. 이곳은 오랜 세월이 흔적이 그대로 느껴지는 곳입니다.

50년 가까운 세월 동안 단골손님들이 이곳을 찾고 있습니다. 이곳에 대표 메뉴는 바로

오늘 소개하는 탕수육입니다. 화교 2세인 서덕진 달인 가족이 직접 개발한 탕수육으로

튀김옷은 바삭바삭하고 소스는 감칠맛을 내고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렇게 만들기 위해서는 튀김과 고기, 소스가 모두 잘 맞아야 합니다. 튀김 반죽을 만들

때 갈은 마를 납작보리, 귀리와 함께 골고루 섞고 다섯 번에 걸쳐 끓여냅니다.

청파동 탕수육 달인-

서울 용산구 청파로 47나길 4 / 02-719-8719

목포 탕수육 달인- 중화루

전남 목포시 영산로 75번길 6 / 061-244-6525

 

 

육수를 밀가루에 섞어 반죽을 만들고 가죽 나물을 덮어 잡냄새를 없앤 고기에 묻혀 튀겨

내는 것입니다. 여기에 달인 만의 비법 양념이 더해진 소스로 볶아 내면 달인만의 특제

탕수육이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오직 40년 동안 한곳만 보고 달려온 달인만의 비법을

함께 합니다.

두 번째로 소개하는 곳은 전남 목포에 있는 탕수육 맛집입니다. 이곳은 <중화루>라는 곳으로

무려 1947년 장사를 시작해 3대째 전통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사람들의 말에 위하면 서울의

호텔 중식과 비교해도 절대 맛이 떨어지지 않을 정도로 훌륭한 맛을 선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일명 중깐이라는 중화 간짜장도 이곳만의 별미입니다. 부드럽고 폭신폭신한 탕수육이

이곳에 대표 메뉴입니다. 자갈에 구운밤을 배추와 같이 찐 후 으깨어 우엉 즙,전분을 섞어

줍니다. 이런 방법으로 하게 되면 느끼함이 전혀 없는 튀김 반죽이 만들어지게 됩니다.

 

 

그렇게 3시간 동안 숙성한 후 사용을 합니다. 주문이 들어오면 고기에 반죽을 무쳐 튀기는데

이때 사용하는 것이 고기는 무와 양파, 가시리를 함께 끓여낸 육수에 담가 8시간 숙성을

합니다. 고기를 튀기는 기름은 훈연한 양파로 만든 양파 기름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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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북식 찜닭의 달인]

서울 중구 약수동, 이곳에 자리잡고 있는 <춘천막국수>에서는 우리가 지금까지 먹어보지

못한 찜닭을 만들고 있습니다. 지금처럼 무더위에 보양식으로도 먹으면 좋은 오늘의 메뉴

이북식 찜닭은 약수동 맛집을 대표하고 있을 정도로 그 맛이 끝내 줍니다.

오랜 세월동안 같은 곳에서 이북식 찜닭을 만들어 오고 있는 곽동진, 신명숙 달인이 오늘의

주인공입니다이곳은 일 년 내내 손님들이 줄지 않고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습니다. 요즘

같이 무더운 날씨에도 예약을 하지 않으면 먹을 수 없을 정도입니다.

춘천막국수

서울 중구 다산로 106

02-2232-2969/010-5440-2805

 

 

오늘 방송이 나간 뒤에는 더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 될 것입니다. 그냥 보기에는

찜닭이 아니라 백숙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입에 들어가는 순간 백숙과는 너무나도 다른

맛을 볼 수 있습니다. 쫄깃쫄깃한 식감과 엄청난 육즙, 입안에서 퍼지는 은은한 부추 향까지,

 이곳 맛의 비결은 바로 닭을 숙성하고 쪄내는 과정에 있다고 합니다.

먼저 고춧잎을 넣은 메밀 반죽을 생닭에 묻히고 호박잎을 덮어서 하루 동안 숙성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이렇게 하면 닭에서 나는 특유의 잡냄새를 잡아주고 수분이 날아가는 것도

막아줍니다.

여기에 다양한 채소를 넣은 물에 끓여서 1차로 익힌 후, 솥에 한 번 더 쪄내고 육수에 데친

부추를 올려주면 됩니다. 그리고 찜닭의 맛을 더욱 좋게 하는 이곳만의 양념장도 아주 독특한

맛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다양한 과일을 넣고 끓여 만든 특제 간장에 고춧가루와 파를 넣어

 

 

만들어 냅니다. 닭고기와 부추의 결합에 특별한 맛을 보여주고 있는 찜닭과 함께 이곳에서

또 하나의 음식을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막국수입니다. 강한 양념으로 버무린

 강원도식 막국수와는 달리 국물 맛이 담백하고 시원해서 고기를 먹고 난 뒤 입안에

개운함을 주고 있습니다. 보양식을 먹는 것과 같이 먹을 수 있는 부부의 찜닭과 막국수를

먹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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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단원구에 있는 <화평진흙구이>에서는 벌나무와 엄나무, 당귀 등 무려 30가지가

넘는 약재를 이용해서 오리 한방 보양탕을 만들어 손님들에게 제공을 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약재를 이용해서 24시간 동안 끓여 육수를 만들어 사용하고 있어 이곳에서

오리 한방 보양탕을 먹게 되면 마치 한약을 먹는 듯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연잎을 넣고 20분 정도 다시 삶아서 냄새와 기름기를 모두 제거해 제대로 된

보양식을 먹을 수 있습니다.

[고수의 한 수 열전]

오리 한방 보양탕- 화평진흙구이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비선거리길 15-9

032-888-9252/ 영업시간: 1130~ 21

★오리 흑약탕은 45분 전, 오리 진흙구이는 3시간 전에 예약 해야 합니다.

 

 

숙성 쫄면, 수제만두- 코끼리 만두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중부대로 3번길 27(우리은행 뒷건물)

031-255-6704/ 영업시간: 11~20

또한 오리 뱃속에는 흑미와 찹쌀, 그리고 다양한 한약재가 넣어서 토기 안에서 쪄낸

오리 진흙구이 또한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습니다. 만약 이곳에서 흑양탕이나 오리

진흙구이를 먹고자 하는 분들은 가게를 방문하기 전에 미리 예약을 해야 음식을

만드는 시간을 기다리지 않고 먹을 수 있습니다.

수원에 있는 <코끼리 만두>라는 곳에서는 숙성 쫄면수제만두를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빨간 양념장과 쫄깃쫄깃한 면발은 그먕 보면 평범해 보일 수도 있는데 그 속엔

40년 전통을 자랑하는 내공이 있습니다. 쫄면을 만드는 양념장부터 면까지 상당한 노력과

정성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매콤하고 개운한 맛과 감칠맛 나는 양념장은 특별한 재료와

함께 숙성을 하게 됩니다. 양념장에는 낙지가 들어가는 것입니다. 우엉에 낙지를 말아

 

 

만든 낙지호롱을 이용해서 맛을 낸 간장이 이곳에 핵심인 것입니다. 사골육수와 맛간장,

고춧가루의 황금비율로 어디서도 먹어보지 못한 양념장으로 쫄면을 만들고 있습니다.

면 또한 비법 육수로 삶아내서 일반 물로 삶아낸 면과는 비교자체를 할 수 없을 정도의

맛을 선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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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차이나타운에 있는 <신기루>, 이곳에서는 짬뽕과 짜장면, 탕수육 등을 아주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곳입니다. 인천역에서 내리자마자 정면에 바로 보이는 곳이라

찾아 가는 것도 상당히 편한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짜장면은 2천원에 간짜장은

3천원에 먹을 수 있어 이곳을 찾는 대부분에 손님들이 간짜장을 많이 먹고 있습니다.

그냥 짜장면은 소스가 약간 묽은 것 같은 느낌이 있습니다. 이것도 그날그날 조금

다른 것 같기도 한데 간짜장은 상당히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리얼가왕]

신기루- 3000원 홍합짬뽕

인천 중구 제물량로 270 / 032-773-5257

영업시간: 10~2030

가격정보: 3000원 홍합짬뽕, 2000원 짜장면, 6000원 탕수육은

 현금 가격입니다.

 

 

3.3돈카츠- 3900원 두툼 돈가스 정식

경남 창원시 진해구 석동로 67번길 9

055-547-2206/ 영업시간: 1130~2030

매주 일요일 휴무/ 매운 철판 돈가스 8000, 치즈 돈가스 7700

3000원에 판매를 하고 있는 홍합짬뽕은 홍합과 오징어 그리고 양배추 등이 많이 들어가

있습니다. 홍합짬뽕이라고 부를 정도의 홍합의 양은 아니지만 그래도 국물맛이 시원해

맛있게 먹을 수 있을 것입니다. 짬뽕에 양파가 많이 들어가 있는 것을 좋아 하는 분들은

더욱 만족하며 먹을 수 있습니다.

상당히 가격대비 만족하면서 먹을 수 있는 곳인데, 한 가지 문제점이 있습니다. 그것은

화장실을 사용하는데 조금 불편하다는 것입니다. 만약 화장실을 사용하게 된다면 그냥

건너편에 있는 인천역 화장실을 사용하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두 번째 소개하는 곳은 돈가스를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곳입니다. 창원에 위치하고 있는

<3.3돈카츠>에서는 3900원에 아주 두툼하게 만들어져 나오는 돈가스를 먹을 수 있습니다.

등심 수제 돈가스를 만들어 손님들에게 제공하고 있어 이곳을 방문하는 분들은 누구나

만족하는 돈가스를 먹을 수 있습니다.

겉은 바삭하고 2cm이나 되는 두툼한 돈가스로 육즙이 그대로 살아 있는 돈가스입니다.

국내산 생등심을 이용해서 만들고 있고 등심에 있는 근막과 덧살도 모두 제거해 더욱 좋은

식감으로 먹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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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 자연인을 찾기 위해 산속을 헤매다 지친 승윤, 그는 거대한 산봉우리를

닮은 집 한 채를 발견하게 됩니다. 세 개의 산봉우리를 그대로 재현해 뫼 산()”

닮아있는 집을 보게 됩니다. 이곳이 주인공은 덥수룩한 수염에 야성미가 넘치는 자연인

이문식 씨입니다. 자연인은 알프스부터 안나푸르나까지 해외 명산들도 모두 정복한

전문등반가로 아무것도 없이 산에 들어와 이곳에 살게 되었다고 합니다.

자연인은 자동차 부품 회사를 다니며 10년 동안 결혼도 미루고 남다른 열의를 보이며

일을 했습니다. 그 결과 서른 넷 이라는 젊은 나이에 사진의 사업체를 차렸습니다.

다음해 아내를 만나 결혼 하고 가정을 꾸린 뒤 일에 대한 열망은 더욱 높아졌습니다.

회사를 성장시키기 위해 야근과 철야를 밥 먹듯 하며 노력한 결과 회사는 월 25천씩

납품을 하며 승승장구했습니다.

 

 

하지만 B형 간염 보균자로 일을 쉬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자연인은 건강을 회복하기

위해서 주말에 산을 다녔습니다. 처음 시작할 때는 힘이 들었지만 조금씩 재미를 붙인

끝에 7년 만에 백두대간 아홉 정맥을 정복하게 되었습니다. 그 뒤로 기회가 되면 해외

명산들을 누빌 정도로 산에 푹 빠졌습니다. 그렇게 자연인은 건강을 되찾고 더 이상의

문제는 없는 듯 했습니다.

하지만 제품을 납품하던 대기업의 부도로 회사가 휘청대기 시작했습니다. 납품 대근도

제대로 받지 못하는 상황에 공장 문을 닫아야 하는지 고민한던 중 노조에서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손해를 보더라도 몇 개월만 견뎌 주면 자신들이 회사를 살려보겠다는

것이였습니다. 손해를 보면서 공장을 돌려 자재를 납품했지만 이번에는 노사 분규로

파업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렇게 자연인의 재산은 바닥이 나버렸습니다. 결국 공장을

정리한 후 직원들의 월급과 가족이 살 집만 마련해주고 빈손으로 산을 향했습니다.

 

 

그의 인생의 유일한 안식처인 산, 시원한 계곡에서 자신만의 별미 수박국수를 먹고

물가에서 잡은 다슬기로 된장국을 끓이고 직접 키운 텃밭에서 다양한 과일과 채소를

즐기며 누구보다 건강한 삶을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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