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2018/10/03 글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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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에 있는 단호박 요리 전문점 <정마루호박꽃>을 소개합니다. 오늘

이곳에 단호박매운갈비찜등 다양한 단호박 음식들을 만나 볼 수 있습니다.

이곳은 2011년에 장사를 시작해서 지금은 전국적인 단호박 맛집으로 자리를 잡은

곳입니다. 단호박 오리훈제구이, 단호박 갈비찜, 단호박 등갈비찜, 단호박 수제비 등

다양한 단호박요리를 만들어 손님들에게 제공을 합니다.

[딱 하나 바꿨을 뿐인데]

대대손손묵집- 만두전골

경기도 포천시 소흘읍 죽엽산로 447번길 11-3

031-542-6898

 

 

정마루호박꽃- 단호박매운갈비찜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남평로 183

031-335-8118

오늘 소개하는 단호박매운갈비찜은 매운 갈비찜에 단호박에 달달한 맛까지 함께

하면 매콤하고 달콤한 맛까지 함께 맛 볼 수 있습니다.

포천에 있는 <대대손손묵집>은 도토리요리 전문점입니다. 다양한 도토리 요리를

코스로 먹을 수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습니다. 오늘 소개하는 음식은 도토리

코스가 아니고 도토리 만두전골입니다.

 

 

이곳은 3대 전통의 도토리 맛집으로 100% 도토리 가루를 이용해서 도토리묵과 도토리

전병, 도토리 말랭이볶음, 냉 묵국수, 도토리들깨 수제비 등 다양한 음식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도토리가루와 뽕잎가루를 넣어서 만들어 더욱 감칠맛 나는 도토리 음식을

 먹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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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평을 가게 되면 아주 유명한 버섯요리 전문점이 있습니다. 이곳은

<용문원조능이버섯국밥>이라는 곳으로 일제시대 때 창고로 사용하던 건물을 사장님이

직접 고쳐 사용을 하고 있는 곳입니다. 그래서 이곳을 방문하면 세월의 흔적을 그대로

볼 수 있습니다. 사장님은 어린 시절 철 따 산나무로가 버섯을 채취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지금도 버섯과 약초를 채취하기 위해서 직접 산에 오르고 있습니다. 양평 주변에

있는 산들을 모두 다니고 있어 가게를 방문하기 전에는 미리 꼭 전화를 하고 방문을

해야 합니다.

[초저가의 비밀]

버섯약재국밥- 용문원조능이버섯국밥

경기도 양평군 용문면 용문역길 14

031-775-0151

 

 

보리비빔밥- 한양식당

충북 충주시 공설시장길 4

043-848-8885

이곳에 가장 유명한 음식은 바로 능이버섯국밥입니다. 국밥을 만들기 위해서 육수에

들어가는 4~5종류의 버섯에 12가지 약초를 넣어 만들고 있습니다. 이렇게 무려 6시간

동안 우려내 국밥을 만들고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만든 육수는 몸에 최고의 보양식이

됩니다. 국밥을 시키게 되면 밥을 넣은 뚝배기에 한 국자 듬뿍 육수를 부어 만듭니다.

오늘 소개하는 메뉴는 버섯약재국밥입니다.

전골에 들어가는 육수도 버섯과 약초를 이용합니다. 콩나물과 차돌박이, 느타리를 소스에

찍어 먹고 국물에는 칼국수를 넣어서 끓여 먹으면 됩니다. 여기에 약초냄비밥이 함께

제공되고 있는데 이 맛이 기가막힙니다. 다양한 버섯과 야채를 넣고 만들어 낸 약초밥은

매콤한 맛과 깔끔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 만들어 내고 있는 모든 음식은 건강한

음식을 손님에게 제공하야 한다는 사장님의 노고가 그대로 들어있습니다.

 

 

충주에 있는 <한양식당>에서는 단돈 3천원에 보리밥 뷔페를 먹을 수 있습니다. 이곳은

보리비빔밥과 올갱이해장국 단 두가지 메뉴를 하고 있습니다. 식당 한쪽에 만들어진

셀프바에서 손님이 원하는 만큼 보리밥을 담아 다양한 반찬들을 넣어 비벼 먹으면

저렴하고 맛있는 보리비빔밥을 먹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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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흔적이라고는 전혀 찾아 볼 수 없는 첩첩산중, 아무도 살지 못할 것 같은 곳에

누군가 살고 있습니다. 전기도 수도도 변변하지 않은 산족에 있는 단 하나의 집은

일일 깔아 놓은 통나무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소백산이 바로 앞으로 보이는 정자와

일년 내내 쉬지 않고 돌아가는 커다란 물레방아에 크고 멋진 통나무집까지 볼 수

있습니다. 훌륭한 손재주로 애정과 정성으로 숲속 낙원을 만든 자연인 이현진 씨가

오늘의 주인공입니다.

자연인이 이처럼 아름다운 숲속 낙원을 만든 것은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1980년대 전파상을 시작해서 이동 통신 기기 유통업을 하며 사업 규모가 커질 때쯤

외환위기가 터져 자연인의 사업은 부도를 맞게 되었습니다. 사업 실패는 가정의 불화와

이혼으로 이어졌습니다.

 

 

힘든 시기를 보내던 중 지인으로부터 지금의 아내를 소개받았고 같은 상처를 안고

있어서 일까 두 사람은 서로 잘 이해했고 의지를 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재혼은 쉽지 않은 결정이었습니다. 두 사람은 서로를 믿고 용기를 냈습니다.

언젠가는 자연에서 살겠다는 마음을 먹었던 자연인에게는 평소 산을 좋아하던 아내가

먼저 손을 내밀었고 둘은 함께 산으로 향했습니다. 가을 산이 선사하는 열매에

감사하고 낮에는 아내의 손을 잡고 숲길을 거닐며 이야기를 나누고 밤에는 고개를 들어

밤하늘의 별을 봅니다.

 

 

자연인이 살고 있는 자연에서는  지금도 행복하고 놀라운 일들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남다른 손재주로 평범함은 거부하고 자신만의 개성으로 산골살이를 하고 있는 자연인

이현진 씨의 숲속 낙원을 함께 만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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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행- 가을섬, 추자도] 4부 고기 낚으려다 가을을 낚았네

추자도는 4개의 유인섬과 크고 작은 38개의 무인도로 있는 곳으로 주민들은 42

섬을 모두 가리켜 사이좋은 섬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곳에는 평생

바다에서 함께 살고 있는 사이좋은 형제가 있습니다. 고기잡이 경력 52년 차인

형님 황상신 씨와 경력 47년 차 황상일 씨입니다. 두 사람의 경력만 합쳐도 무려

백년이 넘습니다.

추자도에서는 해마다 가을이 되면 삼치잡이를 하고 있습니다. 동틀 무렵 가짜

미끼로 유인해 채낚이 방식으로 삼치를 잡고 있는 형제. 가을 삼치는 영양이 풍부한

가을 멸치를 먹이로 삼아 살이 여물어 단단하고 윤기가 흐릅니다.

 

 

금방 잡은 삼치로 회를 떠 김과 묵은지를 함께 싸먹으면 추자도의 삼치 삼합

만들어집니다추자도의 가을 손맛은 돌돔과 뱅이돔입니다. 낚시인들에게는

반드시 한 번은 찾고 싶은 섬이 바로 추자도입니다.

굳이 배를 타고 먼 바다로 나가지 않아도  낚시대를 드리우면 돌돔과 뱅이돔

 잡을 수 있습니다. 가을을 맞아 갯바위 낚시 대결에 나선 낚시꾼들.

 

 

내기를 하는 추자도민 이창일 씨는 19년 전 고기를 잡으러 추자도에 왔다가 지금

아내를 만나 새로운 행복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일질을 기다리는 사이 그림 같은

풍광까지 감상할 수 있습니다. 오감으로 즐길 수 있는 추자도의 가을을 만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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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행- 가을섬, 추자도] 3부 가을로 통하다, 나바론 하늘길

추자도에는 인생길이 있습니다. 본섬인 상추자도와 하추자도를 이어주고 있는

올레길 18-1 코스입니다. 현무암으로 되어 있는 제주도 올레길과는 다르게

이곳 올레길은 깍아지는 수직절벽과 몽돌 해변이 펼쳐져 있습니다.

올레길을 추자도의 풍광을 담고 삶의 애환이 담겨있는 길입니다. 지금 이곳은

가을의 운치를 한껏 느길 수 있습니다.

나바론 하늘길은 추자도 올레길의 대표적인 명소입니다. 잘 알려지지 않은

추자도의 아름다운 비경을 찾아 사진으로 소개하는 이범진 사진작가는

추자도에서 나고 자랐습니다.

 

 

그의 행보에 고마음을 전하는 사람들. 가을의 별미 해초로 만든 물캇냉국

인심이 더해져 이범진 사진작가의 고된 행보를 가볍게 해줍니다.

아름다운 경치와 사람 냄새가 나는 추자도 올레길을 함께 걸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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