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2018/10/05 글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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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밥상- 가을 꽃게 요리 한 상]

인천 을왕리, 이곳은 시원한 바닷가에서 수영을 하기 위해서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곳입니다.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또 다른 이유로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싱싱한 가을 꽃게를 잡아 요리를

해서 손님들에게 제공하고 있는 이춘성 씨 가족 때문입니다. 이춘성 씨는 매일

아침 바다로 나가 꽃게를 잡아 옵니다.

 

어부신광호

인천시 중구 선녀바위로 65

032-746-4560

 

 

고깃배를 끌고 남쪽으로 피난 왔던 할아버지부터 고기를 잡기 시작해 꽃게를

잡아 온지 벌써 70년이 넘은 어부 집안입니다. 인천으로 와서 고기를 잡기

시작한 춘성 씨네 가족과 을왕리 토박이인 아내 가족까지 합치게 되면 무려

40명이 넘는 어부 가족입니다.

어부 가족이 잡는 꽃게와 소라. 제철 생선 등 다양한 해산물을 이용해서 춘성

씨 아내가 운영하는 식당에서는 맛있는 요리로 만들어집니다.

특히 요즘은 제철 꽃게로 갓 잡은 싱싱하게 살아 움직이는 꽃게로 꽃게탕와

꽃게찜 등을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다른 해산물 없이 오로지 꽃게만 넣어

맛을 낸 얼큰한 꽃게탕은 오늘처럼 비가 오는 날에 최고의 음식입니다.

 

 

특히 소금만 넣어 쪄낸 꽃게찜은 다른 반찬이 필요 없을 정도로 그 맛이

일품입니다. 가을이 오면서 어부가 잡아 올린 싱싱한 꽃게 요리를 만나보러

인천 을왕리로 떠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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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녀석들> 189회에서는 노포 맛집을 찾아 가봅니다. 서울에 있는 많은 노포

식당 중에 오늘 찾을 곳은 설렁탕과 서울식 추어탕맛집을 방문합니다.

설렁탕 맛집으로는 종로에 있는 <이문설농탕>입니다. 이곳은 서울에 설렁탕을 좋아

하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알 수 있을 정도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식당이기도 합니다.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식당이라고 알려진 이곳은 1904년 식당을 시작해서 지금까지

그 역사와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 곳입니다. 서울시 음식점 허가 제 1호집이 바로

이곳 이문설농탕입니다.

<이문설농탕>

서울시 종로구 우정국로 38-13(견지동 880

02-733-6526

 

 

장사를 처음 시작한 뒤로 지금까지 주인이 딱 한 번 바뀌고 계속 내려오고 있는 것

입니다. 지금 주인의 어머니께서 1960년대 식당을 인수한 것입니다. 그 뒤로 대를

이어서 지금까지 설렁탕을 만들고 있는 것입니다.

옛날 조리법을 그대로 내려오고 있는데 예전에 가마솥에서 장작불로 끓이던 것만

빼고 조리법은 그대로 내려오고 있는 것입니다. 또한 설렁탕 안에 들어가는 재료도

 그대로입니다. 다른 설렁탕에서 볼 수 없는 혀나 지라, 비장 등이 고기와 함게 들어가

더욱 푸짐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이곳에 가면 설렁탕이 아니라 설농탕으로 불러야 될 것 같은 느낌마저 들어가는

곳입니다. 우리나라 사람들도 많이 찾고 있지만 외국인들도 상당히 많이 찾아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마라톤 영웅 손기정 선수도 이곳에 단골집이였고

종로를 주름 잡았던 김두한도 이곳에서 아르바이트를 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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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홍성에 최고의 아귀찜 전문점이라고 하면 반드시 <군산아구전문점>은 들어갈

것입니다. 오늘처럼 비가 오는날 매콤한 무엇인가 먹고 싶다면 아귀찜은 어떨까요.

이곳은 아귀찜과 함께 황태찜, 아낙네찜, 해물찜, 복지리/매운탕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주문을 받을 때 매운맛을 조절할 수 있기 때문에 매운 것을 좋아 하는 사람들은

주문시 이야기를 하면 됩니다. 참고로 그냥 맛으로 주문을 해도 충분히 매운 맛으로

먹을 수 있습니다.

[장사의 신]

연 매출 10억 아귀찜- 군산아구전문점

충남 홍성군 홍성읍 의사로 72번길 30-15

041-633-5950

가격: 아귀찜 35/45/55000

 

 

[생활꿀팁 넘버원]

8초 짝다리& 고관절 교정 꿀팁- 김정기 한의원

서울시 양천구 공항대로 558 2

02-2642-1075

보통 아귀찜의 매운맛을 내기 위해서 캡사이신을 넣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그런

매운맛은 먹어도 기분이 나쁜데 이곳은 기분 좋은 매운맛을 보여주고 있어 매워도 기분

좋게 먹을 수 있습니다.

아귀찜 맛집으로 소문이 나서 그런지 아귀찜에 들어가는 아귀가 살이 상당히 토실토실

 해서 먹을 것이 있습니다. 살과 함께 콩나물과 미나리를 함께  먹으면 왜 이곳이

 홍성 아귀찜 맛집인지 알 수 있을 것입니다. 특히 술 한잔 하고 나서 먹으면

그 매력은 더욱 좋습니다.

 

 

푸짐하게 나오는 아귀찜과 콩나물 등을 거의 먹었으면 밥을 볶아야 합니다. 이때 우리가

해야 할 일이 있습니다. 남아 있는 양념과 콩나물 등을 미리 덜어 놓고 볶음밥이 나오면

덜어 놓은 국물과 콩나물을 넣어 함께 비벼 먹으면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푸짐하게 들어가 아귀와 함께 매콤한 양념까지 맛보고 싶다면 홍성 군산아구전문점을

찾으면 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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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에서 닭갈비와 막국수를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특히 숯불닭갈비

맛이 끝내줘 이곳을 찾는 사람들이 상당합니다. <남시촌 참닭>은 약간 한옥같은

느낌을 주고 있어 요즘처럼 날씨가 좋을 때 나들이겸 방문을 하면 좋을 듯 합니다.

메뉴는 참닭갈비, 간장닭갈비, 고추장삼겹살, 참닭발, 닭쌈정식, 막국수 등 다양한

종류를 먹을 수 있습니다.

[우리 동네 숨은 맛집]

남시촌 참닭- 숯불 닭갈비

경기도 양평군 강상면 강남로 802

031-774-1707/ 가격: 참닭갈비 11,000

신홍대 육개장&냉면- 뜯어먹는 육개장

인천 남동구 담방로 48번길 33

032-464-4284/ 가격: 뜯어먹는 육개장 11,000

 

 

요즘은 옛날 전통 철판 닭갈비보다 숯불에 구워 먹는 숯불달갈비를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숯불닭갈비를 좋아 하는데 철판 닭갈비처럼 볶음밥을

먹을 수 없는 것이 조금 아쉽기는 합니다. 숯불향이 제대로 입은 숯불닭갈비와

막국수의 조화가 상당히 좋습니다.

인천 만수동에 있는 <신홍대 육개장&냉면>에서는 매일 아침 직접 만들고 조리한

음식을 먹을 수 있습니다. 오늘 소개할 음식은 뜯어먹는 육개장입니다. 조금은

생소한 메뉴지만 어떤 메뉴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곳은 설렁탕과 육개장의

기준을 바꾼다는 글씨가 있는 것처럼 설렁탕과 육개장을 뼈째 뜯어 먹을 수 있게

손님들에게 제공을 하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나오는 설렁탕과 육개장 그릇 크기가 어마어마합니다. 보통 세숫대야 냉면

등 이름은 들어봤지만 세숫대야 설렁탕, 육개장은 처음이라 아무든 상당한 크기를

자랑합니다. 그리고 고기가 수북하게 들어가 있는데 보통 설렁탕이나 육개장에는

고기를 얇게 저며서 넣는 것인데 이곳은 뼈째 함께 넣어서 뜯어 먹을 수 있도록

나옵니다. 뼈에 붙어 있는 고기라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얼큰하고 시원한

육개장 국물에 뼈에 붙어 있는 고기까지 상당히 만족하면서 먹을 수 있는 한끼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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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은 천예의 자연 환경으로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관광명소입니다.

매년 가을이 되면 이곳에 괴상한 사람이 출연한다고 합니다. 그는 무려

20m 높이가 넘는 나무 꼭대기에서 검은 봉지를 머리에 쓰고 이상한 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신발을 가지런히 벗어놓고 나무 꼭대기에 위함하게 매달려

있는 모습은 보는 사람까지 아찔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여성은 왜 높은 나무에 올라가 이상한 소리를 내며 매달려 있는 것일까요.

제작진은 오랜 시간 기다려 주인공을 만나 보았습니다. 그의 정체는 잣

따는 할머니 임명란 씨입니다.

 

 

시집을 온 뒤 지금까지 무려 5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잣나무를 올라 잣을

따며 생계를 이어나갔다고 합니다. 할머니는 요즘 잣이 열린 나무에 올라

수확을 하며 하루하루 바쁘게 보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할머니를 지켜보고 있는 이가 있습니다. 바로 아들입니다. 아들은

여든이 넘은 어머니가 나무를 타는 것이 걱정입니다. 결국 아들은 어머니를

 위해 잣나무를 베기로 결정 합니다. 과연 할머니는 잣나무를 지킬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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