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2018/10/16 글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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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에 있는 <덕이손만두>는 시원한 육수에 초록색 만두로 유명한 곳입니다. 이곳에

만두에 맛은 깔끔하고 깊은 맛에 육수에서 시작합니다. 이곳에 육수 비법은 세 가지

재료에서 나옵니다. 사골로 국물을 우려낸 뒤에 꼬리 삶은 국물과 양지 삶은 국물을

함께 끓여내서 만들고 있는 것입니다. 보통 맛있다고 해서 만들어 내는 만둣국에는

사골로만 우려낸 육수를 이용하는데 이곳은 세 가지 육수로 만들어 내고 있어 그

맛은 비교할 바가 아닙니다.

[고수의 한 수 열전]

복주머니 손만두 전골- 덕이손만두

서울 마포구 합정동 393-14

02-363-7008/ 영업시간: 11~2130

뚝배기 해물 누룽지탕- 더 누룽지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미래로 184-12 송현프라자 1

 뒤편 103

031-922-5877/ 영업시간: 1030~21

 

 

값비싼 꼬리를 삶은 육수를 첨가하는 것은 상당히 음식 맛에 많이 신경을 쓰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삶아 낸 꼬리는 해물과 함께 해물꼬리찜으로 요리를

만들어 손님들에게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직접 만든 만두의 색깔이 초록색이라 다른 곳에서 보다 조금은 특이

합니다. 이렇게 만드는 것은 반죽을 할 때 채소를 넣어서 만들기 때문입니다.

몸에 좋은 채소를 넣은 것인데 그 재료는 아직까지 알려진 것이 없을 정도로

비밀에 있습니다. 이곳에 만두 맛의 비결은 깔끔하다는 것입니다. 물론 만두

맛도 그렇지만 마루와 안방, 2층방으로 나누어진 공간은 이곳을 찾은 사람들이

조용하게 식사를 할 수 있게 만들어 놓았습니다.

 

 

또한 이곳에 손만두는 복주머니를 닮았습니다. 각 잡힌 주름과 두툼하고 크게

만들어 누가 보더라도 맛있게 보입니다. 이곳에 만두전골은 얼큰한 맛과 순한

맛으로 먹을 수 있습니다. 전골냄비에 양지와 도가니, 느타리버섯, 콩나물 등

다양한 채소가 함께 들어가 나오고 만두는 한 번 쪄서 나오기 때문에 국물이

끓게 되면 바로 먹으면 됩니다. 만두를 먹고 남은 국물에는 칼국수사리를 넣고

 끓여 먹으면 더욱 푸짐한 만두전골을 먹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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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에 있는 <도성집>은 저렴한 가격으로 뜨끈한 국물요리를 먹을 수 있는 곳입니다.

요즘 날씨가 갑자기 쌀쌀해 지면서 국물요리를 찾는 분들이 많은데 아마도 오늘

소개하는 이곳이 최근 날씨에 좋은 곳이 아닐까 합니다. <도성집>에서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메뉴는 바로 “5000원 한우 우거지탕입니다. 원래 소고기를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곳입니다.

[리얼가왕]

5000원 한우 우거지탕 정식- 도성집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내곡동 96-7

031-965-8500/ 영업시간: 11~22

 

 

한우 암소 1+ 이상 고기만 취급하는 곳이라 저녁 시간에는 고기를 먹기 위해서

찾는 손님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오늘 소개할 음식은 보기만 해도 저절로 웃음이

짓게 되는 한우 우거지탕입니다.

한우 우거지탕에는 푸짐하게 들어가는 한우와 우거지가 수북하게 뚝배기에 담겨서

 나오기 때문에 식사를 하는 동안 따끈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한우 우거지탕에

들어가는 고기는 이곳에서 사장님이 직접 고기를 손질하고 나서 구이용에 나지지

못하는 부위를 꼼꼼하게 분리해 우거지탕에 사용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약간 모양새는 없지만 그래도 한우 1+ 이상 고기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한우와 함께 들어가는 우거지도 상당히 부드럽고 구수한 맛이

일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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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행- 가을이라 좋아] 2부, 가을 터는 남자

,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 중 남자의 계절이라고 하면 당연히 가을입니다.

지금 이 가을 누구보다 넉넉한 가을을 기다려온 사람이 있습니다. 젊은 시절

전국을 유랑하며 각설이로 살았던 박재만 씨는 풍성한 가을이 되면 송이버섯과

능이버섯을 캐고 각종 가을 약초 채취하는 재미에 빠져 살고 있습니다.

벌써 지리산에 살고 있는지도 13년 째, 한 때는 오일장에서 박재만 하면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인사였던 그.

 

 

가을이면 채취한 버섯을 들고 장터에 나가 가위춤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넉넉한 가을을 터는 재미에 푹 빠져 있는 사나이 박대만 씨의 가을을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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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에 있는 국화리에는 사돈집에서 사부인과 사위, 딸과 함께 살고 있는

김매자 씨가 있습니다. 사위 김낙원 씨가 8년 전 홀로 된 어머니 최기자 씨를

모시기 위해 먼저 귀농을 했고 자녀들 교육 때문에 서울에 살던 딸 이선아

씨는 4년 전부터 귀농해 함께 살게 되었습니다. 친정엄마는 태어나 한 번도

하지 않은 농사를 막내딸이 하는 것이 걱정돼 자주 시골을 찾아 일을 도와주다

3년 전부터 같이 살게 되었습니다.

농사일을 미뤄두고 다른 일만 벌이는 사위 때문에 갈등이 끊이지 않는 선아 씨

부부. 사부인인 최기자 씨 역시 당장 돈이 되지 않는 일에만 몰두하는 아들이

못마땅합니다.

 

 

갈등을 중재하기 위해서 친정엄마 김매자 씨가 나섰습니다.

이런 상황이 되면 언제나 뒷전이 되고 마는 딸 선아 씨는 자신의 편을 들어

주주 않는 친정엄마에게 서운함을 느끼고 맙니다. 과연 이들의 더불살이는

계속 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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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조식포함 아파트>에서는 사상 최초로 시청자가 신청한 아파트를 찾아가

봅니다. 충남 서산 I 아파트는 서산테크노밸리의 제 1호 분양 아파트로 입주자들이

똘똘 뭉쳐 아파트의 대소사를 일궈낸 곳입니다. 오늘 밥차 군단을 움직인 시청자는

바로 입주자대표로 프로그램에 대한 사랑을 아낌없이 보여줘 출연진들을 놀라게

만들었습니다.

조식포함 아파트에서는 서산 앞바다의 싱그러움이 그대로 묻어 있는 식재료로

준비합니다. 다양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는 도시 서산을 찾아가 밥차 군단은

바다 고장에 어울리게 주민들이 직접 잡은 주꾸미와 바지락 등 싱싱한 해산물을

이용합니다.

 

 

그리고 나눔 냉장고에는 꽃게와 고동, 새우, 우렁이 등 서해 바다를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다양하고 신선한 해산물로 가득합니다. 이렇게 귀한 식재료를

이용해서 김소봉 셰프는 서산의 자랑이자 향토음식인 게국지를 선보입니다.

사실은 식재료를 수거하던 날 주민에게 게국지 한상차림을 대접받았다고 합니다.

서산 특산물과 주민들이 제공한 식재료를 이용해 I 아파트 맞춤형 조식 메뉴를

공개합니다.

 

 

서산 I 아파트에 살고 있는 주민들은 입주 전부터 서로의 결속력을 다지기 위해서

많은 애를 썼다고 합니다. 입주민들을 하나로 묶어준 매개체가 바로 동호회였습니다.

30~40대 주부들이 모여 함께 만든 기타 동호회를 시작으로 줌바 동호회 등이

있습니다. 방송에서는 다재다능한 주민들의 공연 릴레이까지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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