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2019/01/14 글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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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달인 <은둔식달>에서는 강릉 장칼국수부산 초만두달인을 소개합니다.

강릉 장칼국수 맛집은 <용비집>이라는 곳입니다. 이곳은 주택가 한복판에 자리 잡고

있는 곳으로 가게라고 생각 할 수도 없는 곳에서 장사를 하고 있습니다. 이곳에서만

맛 볼 수 있는 특별한 장칼국수를 먹기 위해서 많은 사람들이 추위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찾고 있습니다. 정상교 달인의 장칼국수 맛의 비결은 바로 육수에 있습니다.

장칼국수의 핵심 재료는 다시마에 있습니다. 하얀 꽃이 핀 상태의 다시마는 보기에도

범상치 않은 모습입니다. 달인은 6일 동안 비법 재료를 이용해서 다시마를 바르고

말리기를 반복합니다.

[은둔식달]

강릉 장칼국수- 용비집

강원도 강릉시 남문길 20

033-646-2020

부산 초만두- 상해만두

부산 사상구 대동로 73

051-311-1151

 

 

다시마 뿐만 아니라 장칼국수에 사용하는 멸치에도 특별한 비법이 숨어 있습니다.

멸치의 잡냄새를 잡기 위해서 달걀과 함께 보관해 텁텁하지 않고 깔끔한 맛의 육수를

만들어 내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쫄깃한 식감을 내기 위해서 콩가루를 넣어서

칼국수 면을 만들고 있습니다. 이렇게 정성으로 준비한 모든 재료가 하나로 만나

달인만의 장칼국수가 탄생하게 되는 것입니다. 정상교 달인은 어머니 맛을 이어가야

한다는 신념으로 50년 동안 장칼국수를 만들고 있습니다.

다음으로 소개할 메뉴는 바로 부산 초만두입니다. 아주 평범해 보이는 중식당

이지만 그 안에서는 아주 특별한 만두를 만나 볼 수 있습니다. 오늘 소개하는 만두는

홍초가 들어간 만두입니다. 빨간 육즙과 홍고추 양념의 배콤함이 함께 어우러져 색다른

맛을 선보입니다. 화교인 어머니로부터 물려받은 전통을 계속 이어가는 유국성 달인.

달인의 초만두의 핵심은 바로 식초입니다. 먼저 볶은 귤껍질에 시원한 무즙을 넣어

죽을 만들고 여기에 식초를 넣어 끓이면 달인 표 귤껍질무즙 식초가 탄생하게 됩니다.

 

 

이렇게 만든 식초는 만두 속 재료인 고춧가루와 함께 볶아냅니다. 이렇게 하면 식초의

신맛이 없어지고 고춧가루의 매운맛을 잡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달인만의 비법 재료인

가자미를 훈연하게 되면 양념이 완성됩니다. 특별한 재료와 함께 최고의 경지에 오르기까지

최선의 노력으로 만들고 있는 달인의 홍초만두, 오늘 그 맛을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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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에 있는 <우암식당>은 지난 주, 많은 사람들에게 큰 감명을 주었습니다.

인생 탕수육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정성과 노력으로 훌륭한 맛을 선사하는

달인의 모습을 보고 많은 사람들이 크게 감동을 했습니다. 무려 75세라는 나이에

그것도 여자의 몸으로 힘들다고 정평이 난 중화요리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고령에도 불구하고 최고의 탕수육을 만들어내며 많은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나주 인생 탕수육, 인생 짬뽕 달인- 석임이 달인]

우남식당

전남 나주시 남평읍 남평250-12

061-331-2104

 

 

지난주 방송이 나간 뒤, 찾아오는 손님들이 너무 많아서 4남매가 똘똘 뭉쳐서

가게를 돕고 있을 정도라고 합니다. 인생 탕수육을 선보인 달인이 이번 주, 또 다른

메뉴를 준비했습니다. 바로 짬뽕입니다. 달인의 짬뽕은 특이하게 달걀 반숙을 올린

짬뽕으로 한 번 맛본 사람들은 누구나 인생 짬뽕이라고 말할 정도로 최고의 맛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달인만의 비법으로 만들어낸 육수는 기르믹가 거의 없고 개운한 맛이 일품입니다.

보통 중국집에서는 짬뽕의 깊은 맛을 내기 위해서 닭 육수를 사용하고 있는데 딜인은

닭 육수를 하나도 사용하지 않고 있는 것입니다. 시원함 국물맛의 비법은 바로

토란에 있습니다. 먼저 강한 불에 볶아 토란의 텁텁한 맛을 베거하고 여기에 섬초와

도라지를 사용하는데 섬초는 시금치의 한 종류로 단맛을 내는 데 사용을 하고

보통 요리에서는 섬초의 뿌리 부분을 자르는데 달인은 뿌리까지 사용을 합니다.

 

 

섬초 위에 도라지를 놓고 찐 후에 홍합, 말린 호박을 넣고 짬뽕 국물을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얼큰한 풍미를 자랑하는 육수의 맛은 방송을 통해서 공개할

예정입니다. 자신만의 소신으로 최고의 짬뽕을 만들어 내고 있는 석임이 달인.

자신이 만든 음식을 먹기 우해서 찾아오는 손님을 위해 끝업는 노력을 하고 있는

달인을 만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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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에는 불짬뽕을 제대로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 발해손짬뽕집>

입니다. 이곳은 해물 불짬뽕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곳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행복을

주는 곳입니다. 광명 소하동에 있는 이곳은 화끈한 불맛을 보여주는 곳입니다.

깔끔하면서 매운맛에 불맛까지 더해져 환상적인 짬뽕을 먹을 수 있는 곳입니다.

여기에 푸짐하게 해물까지 올라가 국물이 끝내줍니다.

[78기 부자의 탄생]

해물불짬봉- 발해손짬뽕집

경기도 광명시 기아로 62번길 4-3

02-897-8222/ 영업시간: 1030~21

 

 

통오징어국물족발-오족브라더스

경기도 포천시 소흘읍 태봉로 166번길 15-8 1

031-544-9981/ 영업시간: 15~0230

매주 첫째 주, 셋째 주 일요일 휴무

 

 

요즘처럼 추운 날씨에 뜨끈하고 얼큰한 국물이 생각난다면 바로 이곳으로 가야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정도로 제대로 된 짬뽕을 먹을 수 있습니다.

짬뽕에는 버섯 등 다양한 재료들이 들어가 육수가 진하고 깊은 맛을 냅니다. 국물이

너무나 맛있어 면을 다 먹고 난 뒤 추가로 공기밥을 주문해서 남아 있는 국물을

모두 먹을 정도로 국물이 끝내줍니다.

경기도 포전에 자리잡고 있는 <오족브라더스>에서는 족발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곳입니다. 이곳에서는 아주 특이한 족발을 손님들에게 제공을 하고 있습니다.

국물에 푹 담겨낸 족발 위에 통오징어 튀김이 올라가 있습니다. 일명 오튀국물족발

이라고 말하는데 오징어튀김과 족발의 환상적인 궁합이 상당히 좋습니다.

깔끔하고 매콤한 국물과 족발의 쫄깃쫄깃함, 여기에 통오징어 튀김이 올라가 있어

말그대로 극강의 맛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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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 망원시장은 전국 전통재래시장 중에서 가장 맛있는 음식이 많은 곳이라 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다양하고 맛있는 음식들이 넘쳐나는 곳입니다. 음식 맛과 함께 저렴한 가격까지

망원시장으로 많은 사람들이 식도락 여행을 오는 이유가 있습니다. 오늘 소개하는 곳 또한

저렴하고 맛있게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곳입니다.

<고향집>에서는 저렴하게 콩나물 비빔밥과 칼국수, 수제비 등을 먹을 수 있습니다.

[리얼가왕]

2500원 콩나물 비빔밥-고향집

서울 마포구 포은로 828

02-322-8762/ 영업시간: 10~2240

가격정보: 2500원 칼국수, 3500원 들깨수제비 들깨칼국수

 

 

가격은 2500원에 콩나물비빔밥과 칼국수를 먹을 수 있고 3500원에 들깨수제비와

들깨칼국수를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곳입니다. 시장안에 있는 곳이라 약간 가격이 저렴한

것일거라 생각을 했지만 이정도 가격이면 너무나 저렴한 가격으로 먹을 수 있습니다.

가격은 저렴하지만 맛과 함께 양은 충분히 만족하면서 먹을 수 있는 곳입니다.

테이블마다 놓여 있는 항아리에는 김치와 무생채가 담겨져 있습니다. 맛있게 익은 김치와

멸치육수로 진하게 우려낸 칼국수를 먹으면 겨울철 얼어붙은 몸과 마음을 단숨에 녹여줄

수 있는 따끈함까지 함께 맛 볼 수 있습니다. 점심시간에 방문하게 되면 칼국수와 쫄면을

먹기 위해서 찾는 사람들이 어마어마합니다. 하지만 테이블 회전율이 좋아 금방 자리가

나오기 때문에 조금만 기다리면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칼국수와 함께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쫄면은 아마도 서울에서도 손꼽힐 정도의

훌륭한 맛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새콤달콤한 양념장에 쫄깃쫄깃한 면발, 그리고 콩나물이

함께 어우러져 입안에 들어가 씹는 맛이 최고입니다. 음식 값은 선불로 지불을 해야 합니다.

서울에서 가장 맛있는 쫄면 주인장이 직접만든 양념장이 짱이라고 적혀 있듯이 누구나

반하고 마는 특별한 맛을 선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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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고 험한 산길을 어깨에 한 가득 무거운 짐을 지고 거침없이 산을 오르는

남자가 있습니다. 남자가 도착한 곳은 사람들의 발길이 닿지 않는 지리산

자란 외딴 시골마을입니다. 이곳에서 18년째 수행 중인 자봉스님이 사는

내원골입니다. “아버지보다는 스님이라는 호칭이 더 익숙한 남자, 바로

자봉스님의 아들 김단호 씨입니다.

자봉스님은 20대 후반 아내 임윤자 씨를 만나 12녀를 두고 행복한 가정을

꾸렸습니다. 하지만 속세에 그가 추구하는 도를 이루기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

자봉스님은 가정을 돌보는 것보다 속세와 단절을 하고 수행을 통해 가족에게

얽힌 업을 푸는 것이 바로 가족을 지키는 것이라고 믿었습니다.

그렇게 53세에 두 딸과 아내를 두고 아들 단호 씨와 함께 수행 길을

올랐습니다. 항상 가족 사이에 혼자였던 아버지가 마음에 걸렸던 단호 씨는

가족들의 반대를 무릅쓰고 아버지를 따라 나섰습니다. 그때 그의 나이 열다섯

살이 되던 해였습니다.

 

 

열다섯 살 소년이 스물일곱의 청년이 되기까지 좋아 하는 게임도, 또래 친구도

없는 춥고 외로운 산골에서 아버지는 단호 씨의 유일한 스승이자 학교였습니다.

단호 씨는 성장을 하면서 아버지와 부딪히는 일이 많아졌습니다.

진리요 법이라고 생각했던 아버지의 말이 강요와 압박으로 느껴지기 시작한 것

입니다.

단호 씨는 아버지가 정해놓은 규칙을 따라 사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만들어가는

자유로운 삶을 살고 싶었습니다. 단호 씨는 아버지 곁을 떠나 홀로서기를 했습니다.

2년 전 하동 매계마을에 정작했고 사무장이 되어 마을의 크고 작은 일들을 도맡아

하고 있습니다. 경제적으로 풍요롭지는 않지만 일상의 여유를 누리며 사람들과

함께 살아가는 평범한 삶 속에서 단호 씨는 행복을 느끼고 있습니다.

 

 

숙세를 떠난 자봉스님으로 가족은 서로의 부재 속에 18년이라는 세월을 살았습니다.

속세와 단절을 통해 모든 인연으로부터 자유로워야 진정한 도를 이를 수 있다고

생각한 자봉스님은 가족을 등지고 수행을 했지만 가족을 구하기 위한 일이었습니다.

아버지의 부재는 어린 두 딸에게 큰 상처가 되었습니다.

 로 이해하지 못해 생긴 갈등의 골은 점점 더 깊어졌습니다.

단호 씨는 가족들이 오랜 시간 서로에게 가졌던 원망과 죄책감을 모두 털어내길

바라고 있습니다. 아버지가 먼저 가족들에게 손을 내밀어주길 바라지만 아버지가

가지고 있는 마음의 짐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단호 씨.

 

 

굳게 닫힌 누나의 마음을 쉽게 열기도 쉽지 않습니다. 비록 방식은 다르지만 서로의

 삶을 이해하고 존중하며 자신의 자리에서 진정한 행복을 찾아가길 바라는 단호 씨.

무더진 가족이라는  울타리를 다시 단단하게 세우고 싶은 단호 씨의 바램은 이루어질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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