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한국인의 밥상 목포 홍어삼합 먹갈치 갈치조림 갈치구이 40년 전통 우정단 홍어 명인 35년 경력 김대권 선장 인동주마을 전통방식 항아리 숙성 홍어 구미가 당긴다 목포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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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먹갈치]

목포는 갈치의 최대 집산지입니다. 목포 갈치는 먹갈치, 제주 갈치는 은갈치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목포 먹갈치는 깊은 바다에서 그물로 잡아 올리기 때문에 등지느러미부터 몸통

위쪽이 먹물 묻은 것처럼 검습니다. 이때가 목포 먹갈치 제철입니다. 35년 경력의

김대권 선장이 먹갈치 조업에 나섭니다.

갈치는 주변 반응에 민감하기 때문에 찾아내는 만큼 김대권 선장의 칼질 솜씨도 굉장

합니다. 뱃일을 시작하면 처음 맡는 일이 배에서 밥을 하는 일을 하기 때문에 칼질

솜씨가 좋다고 합니다.

 

 

갈치는 크기에 따라 먹는 방식이 다릅니다. 큰 갈치는 살이  두꺼워 조림을 하고 작은

갈치는 얇아서 잘 구워지기 때문에 구이를 해서 먹습니다. 거친 바다에서 더욱 힘을

나게 하는 먹갈치 밥상을 만나 봅니다.

 

 

인동주마을- 우정단 명인 홍어

전남 목포시 복산길 12번길 5

061-284-4068/ 10~22

 

 

[홍어삼합]

흑산도 홍어는 목포에서 들어옵니다. 최근에는 홍어를 찾는 사람들이 많아져 흑산도

홍어뿐 아니라 대청도, 칠레산, 알래스카산 홍어들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흑산도 홍어

보다 가격이 저렴하기 때문에 수입산을 이용하는 곳도 있습니다.

하지만 역시 홍어는 흑산도 홍어의 맛은 어느 것도 따라올 수 없습니다. 40년 동안

우정단 씨는 홍어를  항아리에 넣고 짚과 함께 삭히는 전통방식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가장 귀한 사람에게 준다는 홍어코와 홍어애, 홍탁삼합을 함께 맛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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