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휴먼다큐 사노라면 96세 쾌준 할배 구미 사과밭 과수원 사과 주문 택배 구입 문의 꽃보다 며늘아기 양쾌준 할아버지 양경희 마시오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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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라면- 96세 쾌준 할배의 꽃보다 며늘아기]

경북 구미의 시골 마을에는 마을 최고령 96세 농부 양쾌준씨와 둘째 아들 양경희, 며느리 이타쿠로 마시오 씨 부부가 함께 살고 있습니다. 양쾌준 할배는 백 세를 바라보는 나이에 경운기를 운전해 농사를 지을 정도로 건강합니다. 쾌준 할배는 원래 학교 선생님이 되고 싶었지만 형제들을 대신해 공부를 포기하고 농사를 해야 했습니다. 그렇게 농자을 지은 것도 80년이 넘었습니다. 쌀농사, 밭농사를 지으며 8남매를 키웠습니다.

 

지난해 추석 때는 오랜 병상에 누워있던 아내가 세상을 떠나면서 쾌준 할배는 아내 없이 살고 있습니다. 아내의 빈자리를 채우려고 부지런히 일하려고 하지만 아들 부부가 일하지 못하게 말리는 통에 실랑이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5년 전부터 아들 부부가 사과 농사를 시작했는데 할배 눈에 허점투성이만 보입니다. 일을 못 하게 말리는 아들에게 잔소리를 해도 며느리에게는 언제나 칭찬만 합니다.

 

며느리 미사오 씨는 일본에서 유명한 미용사였습니다. 남편을 만나 첫눈에 반해 한국으로 시집와 시댁과 5분 거리에 살고 있습니다. 미사오 씨는 아픈 시어머니를 바로 옆에서 모시고 지금은 혼자된 시아버지를 살뜰하게 챙기고 있습니다.

 

 

 

수과 수확철이 되면서 아들 내외는 점점 더 바빠지고 있습니다. 고생하는 아들 부부가 안쓰러워 할배는 일을 돕기 위해서 나서지만 이마저도 아들은 안 된다고 말리고 있습니다. 그럴 것도 쾌준 할배는 지난여름 밭에서 일하다 탈수로 쓰러져 병원에 입원까지 했기에 자식들은 또 쓰러질까 걱정입니다. 할배는 이럴 때마다 나이 먹은 것이 서글퍼집니다. 속상한 마음에 아내 산소를 찾아가 봅니다. 그날 저녁 며느리는 시아버지가 좋아 하는 음식을 만들어 한 상 차려냅니다.

 

 

아들은 회사 출근을 하고 혼자 사과를 수확하고 있는 며느리에게 남편은 사과 40박스 추가 주문이 있다고 전화를 합니다. 오늘 수확해야할 사과가 40박스 인데 여기에 40박스를 더 수확해야 하는 상황이라 아니는 이런 상황을 몰라주는 남편이 답답하기만 합니다. 어쩔 수 없이 며느리는 사과밭에서 홀로 바쁘게 움직입니다.

 

며느리 혼자 바쁘게 사과를 수확할 때 사과밭에 쾌준 할배가 등장합니다. 할배는 갑자기 늘어난 주문에 고생하는 며느리가 안쓰러워 일손을 돕겠다고 나온 것입니다. 시아버지의 마음을 아는 며느리는 시아버지에게 쉬운 일을 맡겼고 쾌준 할배는 신이나 부지런히 일손을 돕습니다. 그런데 그때 아들이 회사를 조퇴하고 과수원으로 돌아왔습니다. 일하는 아버지를 본 아들은 아내에게 화를 내고 며느리는 그동안 쌓였던 불만이 폭발하고 맙니다. 과연 96세 쾌준 할배는 사과밭의 평화를 지킬 수 있을요.

 

<사과 구입 문의: 양경희 010-9711-80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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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영숙이네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