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세상에 이런일이 소뇌위축증 보디빌더 우승자 오영복 이민호 대역 배우 아내 장미 씨 국내 최연소 프로레슬러 19살 이장우 군 시한부 난치병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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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연소 프로레슬러- 19세 이장우 군]

우리나라 프로레슬링의 계보를 이어갈 신예가 등장했습니다. 제천의 한 체육관에는 복면을 쓰고 링 위를 날아다니는 주인공이 있습니다. 바로 링 위의 작은 거인이라 불리는 19살 최연소 프로레슬러 이장우 군입니다. 장우 군은 다른 선수들에게 비해서 상당히 작은 체구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민첩한 운동 신경과 상대의 힘을 역이용하는 자신만의 주특기를 살려 링 위를 평정했습니다.

 

특히 장우 군은 스원턴밤, 스플래시, 토르니조 등 날아서 공격하는 공중 기술의 경우 우리나라에서 독보적인 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자신의 단점인 신체 조건에도 매일 연습에 연습을 거듭하며 17살에 최연소 프로레슬러가 되었습니다.

 

장우 군이 프로레슬러가 된 이유는 9살 때 우연히 봤단 프로레슬링 경기가 마치 영화에서 주인공 같이 느껴져 빠져들었다고 합니다. 프로레슬링을 하기 위해서 학교 성적까지 올리며 부모님을 설득했고 제천에서 평택에 있는 체육관까지 왕복 6시간을 다니며 훈련을 하고 있을 정도로 프로레슬링에 열정을 보이고 있습니다.

 

 

 

[소뇌위축증 보디빌더]

자신이 앓고 있는 소뇌위축증 장애를 투지 하나로 이겨낸 인간승리의 주인공이 있습니다. 주인공 오영복 씨는 “걸어 다니는 인간승리”로 불리며 2019년 보디빌더 우승자라는 명성과 다르게 1kg의 가벼운 덤벨로 운동을 시작합니다. 1kg의 가벼운 덤벨이지만 조금씩 몸이 휘청거리고 말도 어눌한 모습이 소뇌위축증 증상을 그대로 보이고 있습니다.

 

소뇌위축증이라는 질환은 소뇌가 우축되면서 운동 신경을 망가뜨리며 발성과 호흡이 어려워지는 희귀성 난치병입니다. 배우의 꿈을 꾸면서 “꽃보다 남자”에서 배우 이민호 씨의 대역까지 했었지만 5년 시야가 흐려지고 몸이 흔들리는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운동 부족이라 생각을 해 운동을 시작했지만 이미 어머니와 여동생까지 앓고 있는 병으로 가족력을 의심해 병원을 찾았지만 병원 진단은 어머니와 여동생과 같은 소뇌위축증 진단을 받게 되었습니다.

 

소뇌위축증으로 균형을 잡기 힘든 영복 씨의 운동법은 고정식 기구를 이용하는 트레이닝입니다.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 주인공의 곁을 지켜주는 사람은 바로 보디빌더 대회 선배이자 아내 장미 씨입니다. 운동에서 조언하고 서로 힘이 되어주는 부부. 살기 위해서 운동을 해야 하는 영복 씨와 다시 한 번 커플로 같은 무대에 서고 싶다는 아내. 매일 흔들리는 몸을 꼭 붙들고 있는 영복 씨의 인간승리 이야기를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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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영숙이네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