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아주 각별한 기행 예천 승본마을 150년 고택 삼연재 500년 묵은 느티나무 김대기 초가집 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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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각별한 기행 예천 승본마을 150년 고택 삼연재 500년 묵은 느티나무 김대기 초가집]

<아주 각별한 기행>에서는 우리가 살고 있는 집에 대해서 그 특별함을 알아봅니다. 이번 주 “행복한 집”을 찾아 두 딸의 엄마이자 건축가인 최경숙 씨와 딸 연우가 함께 옛집 순례를 합니다. 옛집은 생활이 불편하고 관리하기가 힘들고 어렵다는 이유로 우리 관심에서 멀어지고 있지만 아직도 우리 바로 옆에서 오랜 시간 동안 다양한 모습으로 명맥을 유지하고 있는 곳들이 있습니다.

경북 예천 승본마을에는 5대째 150년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 고택이 있습니다. 이곳은 “삼연재”라는 곳으로 1900년 초에 세워진 고택으로 건축기법과 짜임새가 독특해 보전 가치가 높은 고택입니다. 이곳에 김두진, 조인선 부부는 4대째 소를 키우며 농사를 짓고 있습니다.

 

 

 

삼남매를 키워내며 오래된 집과 함께 늙어왔습니다. 지금 삼연재는 부부의 뜻을 이어 김구한 아들 내외가 고택을 지키기 위해 고향으로 내려왔습니다. 오늘 방송에서는 대를 이어 고택을 지키고 있는 사람들을 만나 봅니다.

 

경북 예천 금당실 마을은 낡은 방앗간과 옛날 이발소 등과 함께 500년 된 묵은 느티나무가 있습니다. 이곳은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온 듯 시간이 멈춰버린 마을입니다. 마을에는 옛 정취를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가득합니다.

그중 한 곳인 김대기 가옥은 1920년대 고가옥을 2008년 개축한 초가집입니다. 이집에는 독립운동을 하신 김형식 선생의 후손인 김대기 씨 내외가 살고 있습니다. 노부부는 초가집에서 토란을 캐고 밤도 주우며 시골 정취를 느끼며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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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영숙이네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