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한국기행 석청 부부 정선 석이버섯 임실 정대성 김기숙 기세열 노수용 약초꾼 가을 사냥꾼 절벽위 대물을 찾아서 석이버섯숙회 석이버섯백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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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행- 가을 사냥꾼] 2부, 절벽위 대물을 찾아서

 

전북 임실에는 가을에만 볼 수 있는 대물을 찾기 위해 함께 산에 다니는 부부가 있습니다. 정대성, 김기숙 부부는 사람들이 다니지 않은 곳을 찾아다녀만 찾을 수 있는 대물을 찾기 위해서 위험을 무릅쓰고 다니고 있습니다. 부부가 찾는 것은 바로 석청입니다. 햇빛에 반사되는 벌들의 날개를 보기 위해서 절벽에 오른 정대성 씨는 혹시 모를 위험을 위해서 방충 모자를 쓰고 쑥 연기까지 뿌립니다.

 

절벽 사이에 있는 석청을 채취하기 위해서 돌을 치우고 모습을 드러내는 석청은 지금까지 부부도 보지 못한 대물 중에 대물입니다. 그런데 대성 씨는 석청을 캐는 것만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꿀이 없으면 겨울을 나기 힘든 석벌들을 가져온 멍덕에 담아가는 것입니다.

 

자신에게 석청을 준 석벌들이 추운 겨울을 잘 살아낼 수 있도록 직접 돌보는 것입니다. 이렇게 해서 내년에 다시 벌들을 자연으로 돌려보내는 것이 석청을 채취하는 것 보다 더 중요한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강원도 정선에는 높은 산에 오르는 두 남자가 있습니다. 기세열 씨와 노수용 씨는 약초가 넘쳐나는 가을 산에서 귀한 약초를 캐기 위해서 산행을 합니다. 이들이 찾고 있는 것은 바로 석이버섯입니다. 두 사람은 석이버섯이 있는 곳에 꼭 있다는 일엽초를 찾기 위해서 집중에 또 집중합니다.

 

세열 씨는 절벽 끝에서 석이버섯을 발견했습니다. 꼭대기에 올라가 가방에서 자일을 꺼내 던져 보는 이곳은 석이버섯 천지입니다. 석이를 채취하는 일은 그들에게 온몸이 짜릿해지는 기쁨입니다.

 

하지만 석이버섯은 채취하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절벽에서 자란 버섯에 붙은 돌을 제거하는 것이 보통 힘든 일이 아닙니다. 힘들게 절벽에서 석이버섯을 채취한 두 사람은 건 석이버섯 숙회와 석이버섯 백숙으로 지친 몸보신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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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영숙이네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