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역사저널 그날 덕혜옹주 정략결혼 대마도 백작 정신병원 입원 고종 독살 오빠 순종 어머니 양귀인


반응형

오늘 방송하는 역사저널 그날에서는 여성의 날 특집 3부작 마지막 편으로 마지막 왕녀

덕혜옹주 편을 방송한다.

일본에게 나라를 빼앗긴 지 2년만에 고종의 늦둥이로 태어난 덕혜옹주.

하지만 덕혜옹주는 유치원 달닐 때까지 왕실에 입적을 하지 못했다. 고종은 자신의딸을

위해서 일본 황실에 입적을 하게 된다. 하지만 이것이 덕혜옹주의 비극의 시작이 된 것이다.

1912년 절망적이 없던 조선 왕실에 여자아기가 태어났다. 환갑이라는 늦은 나이에

태어난 딸이라 고종의 사랑은 각별했다. 고종은 아이가 태어나면 삼칠일간 출입을

하지 말아야 하는 풍습도 무시라고 자주 찾았을 정도로 딸에 대한 사랑이 각별했다.

덕혜옹주가 태어난지 50일째 되던날 거처를 함년전으로 옭긴다. 심지어 걸어서

2~3분 정도의 가까운 거리에 유치원을 만들고 덕혜옹주를 가마에 태워 보내기까지

한다. 일본에 지배를 받으면서 살던 고종에게는 한 줄기 빛이 되었던 덕혜옹주.

그러나 1919년 덕혜옹주가 8살이 되던 해 고종이 갑자기 세상을 떠나게 된다.

당시에 조선에서는 일본이 고종을 독살 했다는 소문이 퍼지고 있었다. 6년 후 아버지의

죽음에 대한 의혹을 씻지 못한 채 강제로 일본에 보내진 덕혜옹주의 삶은 힘겨웠다.

독살을 피하기 위해 여러 개의 보온병을 들고 다녔다는 덕혜옹주.

게다가 조국을 떠난지 1년만에 오빠 순종이 승하하고 몇 년 두에 어머니 양귀인까지

사망을 한다. 일제의 강요로 어머니의 장례에 상복조차 입지 못했던 덕혜옹주.

1931년 덕혜옹주는 일제에 의해 대마도의 백작과 정략결혼을 한다. 황실의 핏줄인 옹주가

일본인과 조선에 조공을 바치던 대마도 섬의 백작이라는 사실을 알고 조선이들은 분노한다.

한 일간지에서는 덕혜옹주의 결혼식 사진에서 남편의 얼굴을 지우기까지 했다.

1년 후에 딸 하나를 낳았다는 보도 후 그녀는 언론에서 자취를 감추게 된다

그리고 그녀를 둘러싼 수상한 소문들이 나돈다. 덕혜옹주는 정신병원에 입원하게 된다.

과연 덕혜옹주에게는 무슨일이 있었던 것일까.

반응형
Posted by 영숙이네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