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궁금한 이야기 Y 용인 어린이집 앞 차량사고 해인이 성적조작 공시생 송씨 정부청사 침입 성적조작 공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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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어린이집 앞 차량 사고

지난 414일 용인의 한 어린이집 앞에서 차량 사고가 발생을 했다.

주차되어 있던 SUV 차량의 제동 장치가 풀려 뒤로 빌려 내려오면서 어린이집 앞에서

하원차량을 타려던 네 살 해인이와 선생님을 덮친게 된 것이다.

해인이는 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도착하기도 전에 숨지고 말았다.

해인이의 부모는 아이의 죽음 뒤에 제대로 밝혀지지 않은 이야기가 많다며 억울함을

호소한다. 사고는 충분히 막을 수 있었으며 교사들의 부주의로 아이가 사망했다는

주장이다.

해인이 부모에 의하면 어린이집 교사는 사고가 난 후 8분이 지나서야 뒤늦게 부모에게

연락을 했다. 게다가 아이가 사경을 헤매고 있는 상황인데도 큰 사고가 아니니 걱정하지

말라며 태연스러운 내용의 메시지를 보냈다. 하지만 어린이집 측은 자신들 역시 피해자라고

주장을 하고 있다. 사고가 난 것은 사실이지만 아이에게 외상이 전혀 없었고

평소처럼 말도 하며 스스로 걸을 수 있을 정도로 멀쩡해 보였다는 것이다.

교사의 부주의로 아이가 사망했다고 주장하는 해인이의 부모와 사후 조치에 대한 책임을
인정하지 못 하는 어린이집 교사.

 

성적조작 공시생

공무원 시험에 응시한 수험생이 정부청사에 침입해 자신의 필기시험 점수를 조작한

사건이 발생을 했다. 대학생이었던 송 씨는 어떻게 정부청사에 침입을 했고 필기시험

결과가 보관된 컴퓨터에는 어떻게 접근을 했을까?

그가 성적 조작을 하기까지는 치밀한 계획이 필요하지 않았다. 마치 누군가가 그를 도와주기라고

하는 것처럼 모든 것이 순조로웠다. 몇 번의 시도 만에 담당자의 컴퓨터에서

자신의 이름을 합격자 명단에 올리고 정부청사를 빠져나왔다. 집으로 돌아가는 모습에

 초조함조차 찾아 볼 수 없었다.

송 씨가 부정한 방법으로 좋은 성적을 거둔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동안 각종 수법을 동원해 좋은 성적을 거둬왔다는 것이다. 심지어 수능 시험에도 허위로

진단서를 제출해 1.5배의 시험시간을 버는가 하면 감독관을 속이고 답안지를 베끼기까지 했다.

송 씨의 친구들은 송 씨의 범행이 드러나면서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밝고 쾌활한 성품으로 주변 사람들의 호감을 샀고 사기나 조작을 감행할 만큼 치밀하거나

대담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송 씨와 가장 가까웠다는 대학교 친구는 그가 몇 년간 종적을

감췄다가 다시 나타났다. 사진 동안 그의 흔적이 어디에도 남아 있지 않는다고 한다.

과연 거짓말로 뒤덮힌 한 남자의 행적을 추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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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영숙이네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