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가수 김혜연 뇌종양 남편 다둥이 가족 지하상가 옷가게(옷장사) 패션사업 김혜연 어머니 아버지 부모님 행사의 여왕 빚 보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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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일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가수 김혜연을 만나 그녀의 특별한 인생을

공개한다.

전국을 누비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우리나라 대표 트로트 가수 김혜연.

하루 최대 12개의 무대를 소화했다는 전설의 행사 여왕이다. 만삭의 몸으로 무대에 서는가

하면 출산 후 2주만에 다시 무대에 올라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본격적으로 행사의 계절인 봄. 요즘 그녀의 하루는 도로를 달리는 일로 시작을 한다.

행사 무대에 오르면서 여러 가지 힘든 점들이 많이 있지만 행사의 여왕에게는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 그런 그녀가 최근에 무대만큼이나 줄기차가 찾고 있는 곳이 있다.

그녀가 나타 난 곳은 지하상가의 한 옷 가게다. 골라골라를 외치면서 6900원짜리 티셔츠

발기에 정신이 없는 그녀를 보는 사람들은 눈으로보고 믿을 수 없는 광경이다.

그녀는 패션 업계에 진출을 해 커다란 아픔을 겪었다. 지금 그녀는 다시 자신이 이루지

못한 패션 사업의 꿈에 도전을 하고 있는 것이다.

쉬는 날에도 그녀는 쉬지 않고 자신의 꿈을 위해 노력을 하고 있는 것이다.

모르는 사람들이 그녀에게 왜 그렇게 열심히 사느냐 묻는다. 그녀는 학창 시절부터 여러 가지

아르바이트로 용돈과 학비를 벌어서 사용을 했던 소녀였다. 아버지의 빚보븡으로 집 안

곳곳에 빨간 딱지가 붙어 있어야 했던 어린시절.

어머니는 화장품 행상을 하면서 생계를 이어갔고 가족들은 모두 떠어져 지내야 했다.

가수 데뷔 이후 트로트 앨범으로 100만장을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다.

전국 여러 도시에서 각종 행사의 러브콜을 받으며 그녀는 가족의 오랜 빛능을 청산 할 수

있었다. 가장 빛나는 시기에 빚 때문에 무대에 서야 했던 시간들.

하지만 그녀는 무대에 서면 항상 즐거웠다. 부모님은 그런 딸이 언제나 고맙고 미안하기만 하다. 어버이날을 맞아 친정어머니와 함께 건강정보 프로그램에 출연을 하게 된 김혜연.

하지만 예상치 못한 어머니의 검진 결과에 놀라 눈물을 흘린다. 몇 해 전 우연히 출연했던

프로그램에서 뇌종양 진단을 받고 가슴을 쓸어내렸던 그녀였기에 어머니의 건강 소식에

또한번 가슴이 철렁인다.

연예계에 소문단 다둥이 엄마 김혜연. 하지만 너무나 바쁜 스케줄 때문에 아이들의 얼굴 보기가

 너무나 어렶다. 아침 일찍 아이들의 배웅을 받으며 집을 나서지만 일하는 틈틈이 영상

통화를 하며 가족에 대한 그림움을 달랜다. 멀리 지방 스케줄을 가더라도 집으로 돌아오는 것을 원칙으로 삼았다고 한다. 늦은 시간 집으로 돌아와 잠든 아이들의 얼굴이다고 지며 봐 주고

싶은 엄마 김혜연의 마음이다.

인기 있는 가수로 자리를 잡는 동안 아이들에게 엄마로서의 역할을 놓치고 있는 것은 아닌지

항상 마음이 무겁기만 하다. 엄마가 보고 싶은 아이들을 위해 남편 영윤 씨가 아이들과 함께

그녀의 공연장을 깜짝 방문했다. 태어나서 가장 잘한 일이 바로 아이들의 엄마가 된 것이라고

말하는 김혜연. 지치고 힘들 때 언제나 따뜻한 울타리가 되어준 가족들.

김혜연을 슈퍼우먼으로 만들어주는 다둥이 가족의 일상을 함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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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영숙이네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