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나는 자연인이다 자연인 최종륜 대기업 중국 주재원 파견 아내를 위해 무공해 텃밭 자두나무 산중낙원 미꾸라지 보관소 추어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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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자연인은 대기업에 다니면서 능력을 인정 받아 중국 주재원으로 파견까지

갔던 자연인. 잠잘 시간도 쪼개가며 쉬지 않고 일했지만 성과를 올릴수록

직장동료들에게 시기와 질투의 대상이 되기까지 했다.

더 이상 회사에서는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없어 안정된 직장을 그만두었다.

회사에서 받은 퇴직금으로 중국에 여행사와 무역회사를 차린 자연인 최종륜 씨.

함께 일을 하며 호형호제 했던 중국 직원들이 사무실 집기며,휴대폰, 오토바이 등을

훔쳐 잠적하면서 사람에 대한 믿은과 돈, 꿈도 모두 잃고 말았다.

자연인은 견디기 힘든 배신감과 좌절감에 자살까지 선택해야 했던 자연인.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찾아간 산에서 그는 인생의 전환점을 맞아하게 된다.

자신의 꿈만 찾아 살았던 그에게 가족을 돌아볼 마음의 여유가 생기게 된 것이다.

홀로 두 딸을 건사하며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아냉게 고맙고 미안한 마음이

가득하다. 자연인은 농약에 민감한 아내를 위해 무공해 텃밭을 일구고 자두를 좋아

하는 아내를 위해 자두나무를 가꾸고 여름 보양식으로 미꾸라지 보관소까지 만드는 등

아내를 위해 산중낙원을 만들고 있다.

젊은 시절 꿈을 우선으로 했던 자연인. 지금은 가족의 행복을 위해 새로운 꿈을

꾸고 있는 남자, 자연인 최종륜 씨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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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영숙이네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