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극한직업 인도네시아 목청꾼 석청 목청 숨바와 섬 바타둘랑 마을 야생꿀 채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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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목청꾼]

귀한 자연산 야생 꿀로 나위 위의 보물이라고 부르는 목청은 깊은 산속으로 들어가야

얻을 수 있다. 목청은 발견하기도 어렵고 채취하기는 더욱 어렵다고 알려진다. 작업자들은

야생 벌집을 찾을 때가지 위험하고 가파른 산속을 오르고 내리기를 반복한다.

야생 벌집을 찾지 못하면 최대 일주일가지 산속에 머물며 생활을 한다. 목청을 발견한

작업자들은 높이 30m 위에 있는 나무에 안전장비 없이 맨몸으로 작업을 한다.

바위에서만 나는 석청 또한 채취가 만만히 않다. 줄 하나에 몸을 맡긴 채 높은 절벽을

타고 내려가는 작업은 목청 채취보다 더 어렵다. 야생 꿀을 채취하기 위해 힘들게

작업을 하는 인도네시아 숨바와 섬의 사람들을 만나 본다.

숨바와 섬의 오지, 바타둘랑 마을. 이곳은 야생 꿀로 인도네시아 전역에서 아주

유명한 곳이다. 자연산 꿀을 채취하는 과정은 고난의 연속이다. 일반인들은 올라가지도

못하는 가파른 산기슭을 올라 벌집을 찾아다니는 힘든일을 해야 한다.

만약 비가오는 날은 길이 미끄러워 넘어지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계속되는 목청 채취 실패로 지쳐가던 작업자들에게 바위 아래에 붙어 있는 석청이

눈에 들어왔다. 이 작업은 나무 사다리를 만들어 내려가서 나무줄기를 잡고 매달려

작업을 해야 한다. 힘들게 채취한 야생 꿀은 생각보다 많지 않다. 다음 날 운이 좋게

한 나무에 두 개의 벌집을 찾아냈다. 벌의 공격을 피해 어두운 밤에 작업을 한다.

제대로 불을 켜지도 못하지만 작업자들은 평소처럼 나무를 오르고 야생 벌집을 채취한다.

야생꿀을 채취하기 위해 수많은 위험과 힘든 과정을 거쳐야만 하는 작업 현장을

함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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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영숙이네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