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많은 시청자들에게 깊은 감명을 전했던 영재발굴단, 가수 겸 국제변호사
이소은과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이소연을 키워낸 아버를 소개했다.
이번도 지난 주에 이어서“아빠의 비밀” 2부를 방송한다. 2부의 첫 번째 주인공은 우리나라
최고의 대학인 서울대학교보다 더 들어가기 힘들다는 유명 사립 고등학교에 사교육 한 번
받지 않고 합격한 이재혁군을 소개한다. 재혁 군은 넉넉하지 않은 가정 형편으로 모든 것을
독학으로 공부해 무려 27가지 부분에서 200여 가지 상을 받았고 네이티브 수준의 영어와
스페인어까지 할 수 있는 실력을 갖추게 되었다.
이렇게 훌륭한 실력을 가지게 된 것은 모두 아빠 덕분이라고 말하고 있다.
이재혁 군의 아버지는 지금까지 평균 1년에 한 번꼴로 17번 정도 이사를 했다. 남들은
아파트를 구입해서 재태크 수단으로 이사를 많이 하지만 아빠는 도서관을 찾아 이사를
했다고 한다.
출산 직후 건강이 좋아 않아진 엄마를 대신해서 300여 권의 육아서적을 일고 아이를
키웠다는 아빠 이상화 씨. 그는 공부하라는 말 대신 새벽 5시에 일어나 먼저 공부를 하고
책 읽으라는 말을 하지 않고 대신 도서관 가까운 곳으로 이사하는 등 헌신적인 아빠의
모습을 보여줬다.
또 한 명의 아빠를 소개한다. 2010년 타임즈 선정 “ 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선정되었던 세계적인 암 백신 전문의 래리 곽 박사는 5분이면 충분하다고 말한다.
백신연구와 회의 등으로 하루 24시간이 모자랄 정도로 바쁘게 살고 있는 그는
자식 네명을 모두 명문대학교에 입학시킨 슈퍼대디로 유명하다. 래리 곽 박사는 하루
5분으로 어떻게 아이들을 키웠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