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실종자 이윤희 전북대학교 수의대 본과 4학년 이윤희 실종 미스터리 사건 전화번호 수첩 전북대학교 동물병원 수술실습실 대학원생 시사기획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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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기획 창에서는 11년전 2006년 전북대학교 수의대 본과 4학년 이윤희 씨의 실종

미스터리를 추적한다. 방송에서는 실종 사건의 새로운 실마리를 제기한다. 200665

밤 수의대 동물수술 실습 종강 모임을 끝으로 이윤희 양이 실종이 되었다.

이윤희 양은 이화여대에서 통계와 미술을 전공하고 전북대 수의대 본과에 편입해 졸업을

6개월 남은 상태였다. 이윤희 양의 실종에는 많은 미스터리가 남아 있는 상황이다.

귀가 뒤 곧바로 인터넷에 성추행“112신고를 검색했다. 이런 검색은 불과 3분만에

끝났다. 종일 입고 있었던 옷 그대로 실종된 것도 의문이다. 사건 당일 낮 최고 기온이

28,9도였고 종강 모임 술자리까지 갔다온 상태였다. 이양의 손가방은 집 안 책상 위에

있었지만 그 가방에 들어 있던 전화번호 수첩은 없어졌다. 이 양이 실종 사흘 전 당한

오토바이 날치기도 미스터리다. 날치기로 잃어버린 손가방에 들어 있던 휴대전화는

전북대학교에서 마지막 신호가 잡혔다.오토바이 날치기에 이은 실종. 이양은 일반 사람이

평생 한 번도 겪기 힘든 사건을 사흘 동안 모두 겪은 것이다.

취재진은 이윤희 양이 실종될 없어진 전화번호 수첩이 실종 일주일만인 612일 저녁

전북대학교 동물병원 1층 수술실습실에서 발견된 것을 확인했다. 이 양이 수술 실습을

한 곳은 2층으로 1층 실습실은 이양이 평소에 다니지 않는 곳이다. 하지만 당시 경찰은

이양이 실종의 중요한 단서인 수첩 관련 수사를 중단했다. 수첩이 실종 전부터 있었다는

수의대 한 대학원생의 진술이 있었기 때문이다.

취재진은 대학원에게 그 진술이 사실인지 확인했다. 하지만 대학원생은 그런 말을 했다는

사실을 부인하며 학부생인 이윤희 씨는 직접 알지 못한다면서 알지도 못하는 학부생이

갖고 다니던 수첩을 어떻게 알겠느냐반문했다. ”본인이 그런 말을 한 것으로 수사 기록이

남아 있다니 난감하다라고 주장을 했다. 2006년 당시 경찰 초동 수사가 잘못 이루어졌음을

방증하는 대목이다.

배상훈 교수와 권일용 전 팀장은 이 양의 수첩이 전북대 동물병원 수술 실습실에서 발견

된 것과 과련해서 실종 사건의 진실은 전북대 안에 있다고 말한다. 어떤 이유에서 66

새벽 이윤희 양이 동물수술 실습실을 찾았고 그 수첩을 그곳에 두고 난 뒤 실종됐을 가능성과

이 양의 실종에 개입된 어떤 인물이 수사에 혼선을 줄 목적으로 수업을 그곳에 뒀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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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영숙이네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