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극한직업 서해안 꽃게잡이 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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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 꽃게잡이]

꽃게를 가장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계절은 봄이다. 꽃게는 몸에 좋은 성분들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맛과 건강에도 좋은 음식이다. 오늘 방송에서는 꽃게를 잡기 위해

바라도 나간 어부들을 만나 본다. 꽃게의 성어기인 4월부터 10명의 선원들은

풍랑주의보가 발생을 하거나 배가 고장이 나지 않는 이상 육지에 돌아오지 않고

바다에서 생활을 한다.  선원들은 어획운반선이 조달해주는 생필품을 받아 바다에서

 생활을 하는 것이다.

이런 생활은 6월 금어기까지 이어진다. 5천개가 넘는 통발을 20군데 어장에 내리고

 다시 올리는 일을 반복한다. 강풍과 거친 파도에 조업은 지체되고 배가 고장 나는

바람에 잠수부까지 동원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위험한 상황에도 선원들은

서로를 챙기며 가족처럼 지낸다 40년 경력의 선장부터 이제 뱃일을 처음하는 초보

선원까지 매일 고강도 작업을 하고 있는 것이다.

꽃게를 잡는 동안 목숨까지 위협 받을 상황들이 발생을 한다. 하루에 3~4시간 쪽잠을

자면서 힘든 육체 노동을 견디면서 가족과 떨어져 있는 외로움도 이겨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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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영숙이네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