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영재발굴단 꼬마 피카소 이인후 프랑스 전시회 유학 엄마 어머니 터키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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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재발굴단에서는 프랑스에서 최연소로 개인전 연 꼬마 피카소를 소개한다.

주인공는 14세 이인후 군이다. 인후 군은 여름방학을 맞아 한국으로 돌아왔다.

집으로 돌아온 인후 군은 영재발굴단을 찾았다. 이번이 세 번째 만남이다.

초등학교 때부터 개인전을 두 차례 열고 꼬마 피카소:로 불리며 많은 사람들에게

주목을 받던 때 엄마가 갑작스럽게 유방암 판정을 받았다. 그후 인후 군의 그림이

전과는 다르게 어두워지는 것 같아 속상했던 엄마는 프랑스에 있는 삼촌에게 인후를

보내게 되었다.

유학생활 초반 인후 군은 외롭고 힘든 시기를 이겨내고 조금씩 그림을 그려나가기

시작했다. 전보다 더 디테일한 표현과 함축적인 메시지를 담아내며 프랑스

전문가들에게 극찬을 받기 시작을 했다. 그렇게 최연소로 전시회까지 열게 된 것이다.

2년 만에 한국을 찾은 인후 군은 오랜만에 자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작년 프랑스 전시회 때 전시했던 그림들을 하나하나 살펴보고 그 뒷이야기가지 함께

나눴다. 가족과 추억이 있는 호수를 찾아 그 풍경을 단숨에 그려내는데 검은색 펜

하나로 산의 밀도와 호수의 깊이까지 모두 표현을 한다. 인후 군의 그림은 2년 전

 그렸던 풍경화와 사뭇 다른 느낌이다.

인후 군은 자연은 변한 게 없느데 내가 변했다. 나에게도 새로운 화법들이 나오는 것

같다며 어른스러운 면모를 보였다. 인후 군의 그림은 화풍만 변한 것이 아니다.

가족화의 느낌도 몰라보게 달라졌다. 과거에는 아픈 엄마의 모습을 그렇지만 지금은

가족들을 밝고 심플하게 그린다. 건강이 회복된 엄마와 전보다 안정된 가족들의 느낌을

 담아낸 것이다. 인후 군은 올해 12월 터키 앙카라의 최대 규모 전시관에서 동양인

 최초로 전시회를 연다.

그래서 인후 군은 새로운 작품 구상에 한창이다. 터키 전시회를 위한 새 작품도

방송을 통해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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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영숙이네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