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제보자들 세쌍둥이를 찾아주세요 태호 씨 경은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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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쌍둥이를 찾아주세요]

태호 씨(가명)는 함께 동거를 하던 여자친구 경은 씨(가명)가 세쌍둥이를 임신햇다는 소식을 들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임신한 경은 씨를 며느리로 생각한 부모님은 많은 지원을 해주었습니다. 뱃속에 있는 세쌍둥이의 건강이 좋지 않다며 치료비가 필요하다는 경은 씨의 말에 집을 담보로 대출을 받아 수천만 원의 병원비를 마련해주었던 부모님. 그렇지만 임신  소식이 있고 난 뒤로 13월이 지났지만 태호씨나 가족은 누구도 세쌍둥이를 보지 못했다고 합니다.

접촉하면 쌍둥이들의 목숨이 위험하다는 용한 점쟁이의 말에 따라야한다며 병원에도 못

오게 하고 출산도 비밀리에 했다고 하는 경은 씨. 태호 씨와 가족들은 메시지로만 겨우

세쌍둥이의 사진을 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태호 씨 부모님은 점점 이상함을 느끼고

세쌍둥이가 실제로 있는지에 대한 의심을 갖게 됐지만 믿기 싫으면 민지 말라고 오히려

큰소리를 치고 있는 경은 씨. 그럼에 끝가지 세쌍둥이의 존재를 믿고 있는 태호 씨.

부모님은 이런 아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태호 씨는 세쌍둥이를 직접 찾아 나서기로 했습니다. 힘들게 경은 씨가 세쌍둥이를 맡겨

놓았다는 처갓집의 위치를 알아내 찾아갔지만 처음으로 만난 경은 씨의 어머니는

세쌍둥이도 태호 씨와 동거 사살에 대해서도 전혀 알지 못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더

황당한 것은 처가에는 성인인 경은 씨의 친딸까지 있었습니다. 더 충격적인 것은 내

아이인줄만 알랐던 사진들이 사실은 다른 사람이 인터넷에 올려 놓은 사진이었다는

것입니다. 모든 사실을 알고 싶었지만 이미 살고 있던 곳을 옮기고 사라져 버린 경은 씨.

정말 세쌍둥이의 존재는 처음부터 거짓말이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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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영숙이네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