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제보자들 공동묘지에서 변검 하는 할아버지 마술사 경력 16년차 정승재 할아버지


반응형

[우리 남편 좀 말려주세요]

낮에는 마술을 하고 밤에는 견검을 하는 남자가 있습니다. 오늘 제보자들에서는 이 남성의 정체를 밝혀 봅니다. 인천의 한 동동묘지, 이곳에서는 밤마다 의문의 소리가 나고 있습니다. 짙은 어둠속에서 들여오는 남자의 우렁찬 기합소리를 따라 가보니 무덤들 사이에서 중국 전통연극인 변검 가면을 쓰고 춤을 추고 있는 남자가 있었습니다. 가면 속의 얼굴은 70대 할어버지였습니다. 할아버지를 다시 볼 수 있었던 곳은 근처에 있는 한 공원에서 였습니다.

이곳에서는 정강쇠라고 적힌 옛날 교복을 입고 공원에서 노인들에게 마술을 선보이며 공원을

활보하고 있었습니다.

할아버지의 정체는 올해 16년차 마술사인 정승재(74) 할아버지입니다. 할아버지를 말려달라고

제작진에게 S.O.S를 보낸 정정숙 할머니는 16년 전 은퇴한 남편이 마술을 배우는 걸 허락한

자신이 두고두고 후회가 된다고 합니다. 할아버지가 지금까지 마술도구와 변검 의상에 들어간

돈이 1억이 넘고 거실에 마술도구를 모조리 가지고 나와 어질러 놓는 것오 모자라 마술에

사용하는 닭 1마리와 비둘기 14마리를 집 안에 풀어 놓고 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이미 집안은 비둘기와 닭의 배설물로 가득한 상황입니다. 할아버지는 부인보다 마술과 변검에

사랑에 빠진 이유는 무엇일까요. 과연 부부는 행복을 되찾을 수 있을까요. 방송을 통해서

확인 해 봅니다.

반응형
Posted by 영숙이네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