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는 방탄소년단과 아미, 그리고 소셜의 줄기처럼 얽힌
네트워크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방탄소년단은 비영어권국가에서
12년 만에 한국 가수로는 처음으로 “빌보드 200”에서 1위에 올랐습니다. 그리고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2018 빌모드 뮤직 어워드에서 미국 인기가수 저스틴비버를
제치고 2년 연속 위키피디아 업데이트 수, 유튜브 좋아요와 조회수, 미국 음원사이트
스포티파이와 애플뮤직의 스트리밍 횟수까지 포함해서 전세계 뮤지션을 대상으로 수
상자를 결정합니다.
여러 차트를 집어 삼기는 방탄소년단. RM, 진, 슈가, 제이흡, 지민, 뷔, 정국 이렇게
7명의 대한민국 남성 힙합 그룹인 방탄소년단이 해외에서 BTS라는 이름으로 더 유명
합니다.
빌보드 뮤직어워즈에서 탑소셜아티스트상을 수상하던 순간 BTS를 외치는
관중들의 함성은 뜨거웠습니다. 멤버인 RM은 “ 소중한 상을 2년 연속으로 안겨 준
빌보드어워드에 감사드립니다. 이번 기회로 우리에게 “소셜”이 정말 무슨 의미인지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라고 말을 했습니다.
방탄소년단의 트위터 공식 계정 팔로워 수는 약 1천 5백만 명입니다. 이처럼 전 세계
네트워크를 타고 실시간으로 팬들과 함께 하는데 이들의 영향력은 어마 무시합니다.
미국 대통령인 트럼프의 트위터 리투윗 수가 2억1300만회인데 방탄소년단의 트위터
리트윗 수는 그보다 2배 더 많습니다.
방송에서는 “트위터 코리아”와 “월드와이드 팬베이스“를 통해 전 세계 방탄소년단의
팬클럽 아미들에게 일주일간 설문조사를 했습니다. 과연 ARMY들이 하루에 소비하는
컨텐츠는 얼마나 될까요. 과연 그들이 방탄소년단에 입덕을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오늘 그 이유를 샅샅히 파헤쳐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