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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째 동고동락하는 할머니들]

혼자 살고 있는 노인이 무려 140만 명이 넘어가고 있습니다. 이들은 경제적인 어려움과

외로움으로 마음의 병까지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상태로는 2035년 홀몸 노인

가구 수가 300만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홀몸으로 살고 있는 노인분들의 문제는

대화 단절과 사회로부터 고입이 주된 문제입니다. 이런 문제를 극복하자는 취지에서 나온

복지 형태가 바로 그룹홈입니다. 독거노인들이 함께 살면서 노인 빈곤 문제뿐 아니라

치매와 고독사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전북 김제 월성동에는 함께 살면서 외로울 틈이 없이 지내고 있는 할머니들이 있습니다.

삼시 새끼를 함께 먹고 잠자는 것은 물론이고 겨울철에는 김장을 하는 등 가족 못지않게

 서로를  위하며 함께 살고 있습니다.

 

 

76세부터 최고 91세까지 함께 살고 있는 월성동 할머니들은 방 1, 거실과 부엌의 작은

공간에서 서로를 의지하며 벌써 10년 째 살고 있습니다. 소수영 할머니는 치매를 앓았던

남편과 사별을 한 뒤 우울증을 다른 할머니들과 함께 지내며 이겨낼 수 있었다고 합니다.

마을회관에서 살고 있는 할머니들은 모두 남편과 사별한 분들입니다. 내 집을 바로 옆에

두고 모여 살고 있는 이유는 공동생활을 하면서 웃음과 건강을 되찾았기 때문입니다.

막내 황광자 할머니는 올해 무릎 수술을 받아야 해서 마을회관에서 지낼 수 없게

 되었습니다.

 

 

몸이 불편해 집에 있다 보니 점점 우울해지는 할머니, 과연 할머니들은 이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까요. 방송에서는 월성동 할머니들의 겨울나기를 함께 합니다. 월성여성그룹홈은

 현재 5명의 할머니들이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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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영숙이네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