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집시맨 23년 만의 낭만여행 고인식 양순례 부부 배우 이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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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목표가 오로지 여행이었던 부부가 있습니다. 남편 고인식 씨는 공사판에서

막노동 일을 해왔고 아내 양순례 씨는 장갑 공장, 시계공장, 족발 공장, 식당 등

평생 일만 해온 부부입니다. 아내는 23년 전 결혼생활을 끝내고 대구로 내려와

식당에서 일을하다 지금의 남편을 만났습니다. 평생 부부를 따라다니던 생활고는

함께 이겨내기에는 너무나 힘들었습니다.

부부는 문득 죽기 전에 이 모든 고생을 벗어나서 여행을 다녀야겠다고 다짐을

했습니다. 그때부터 돈을 모아 먹고살마큼만 남겨두고 전부 집시카를 마련하는

데 사용을 했습니다. 그리고 하던 일을 모두 그만두고 본격적으로 여행을 시작

했습니다.

 

 

집시부부에게 여행은 지금까지 힘들게 살았던 자신들의 삶에 대한 보상입니다.

발길 닿는 대로 다니는 여행이 부부에게는 고생 끝에서 만난 진정한 행복인

것입니다. 부부와 함께 여행을 떠나는 사람은 감초 배우 이근희가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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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영숙이네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