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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청년 농부들의 신 두레 밥상]

젊은 농부 이재원 씨는 귀농 8년 차로 현재 밀양에서 삼채 농사를 하고 있습니다.

밀양에서 농사를 지은 지 1년이 지금 지났을 때, 새로운 농산물 판로를 찾다가 아내

서호정 씨가 인터넷을 통해서 꾸러미 판매를 생각했습니다. 꾸러미 제작을 위해

밀양에서 함께 농사짓는 청년 농부를 불러 모았습니다.

이렇게 밀양의 청년 농부들이 모여 자신들의 농산물를 이용해서 요리를 직접 만들어

 밥을 함께 먹게 되었습니다. 이곳 사람들은 사람 손이 필요한 일에 공동으로 작업을

합니다. 옛공동체 조직인 두레정신을 이어가고 있는 것입니다.

 

 

삼채농주 이재원 씨는 단맛, 쓴맛, 매운맛으 동시에 맛 볼 수 있는 삼채를 이용해서

다양한 요리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닭국은 그가 개발한 요리 중 한가지입니다.

1년 전부터는 장어 양식장을 하고 있는 임중률 씨의 장어와 삼채가 만나면 또

다른 요리가 만들어집니다.

 

감자 농사를 하는 이건희 씨는 서효정 씨에게  감자치즈말이를 배우고 비트 농사를

하는 이동균 씨는 할머니를 위해서 비트죽으 만들었습니다. 직접 재배한 농산물로

 만든 요리들이 함께 차려집니다. 함께 모이면 더 힘이 나는 청년 농부들의 밥상을

 만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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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영숙이네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