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한국기행 통영 미륵도 산양 해안 도로 당포마을 당포성지 미륵산 해안 길 끝 낭만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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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행- 길 끝, 마을이 보인다] 3, 해안 길 끝,

 낭만에 대하여

통영 시내에서 바다 방향으로 우뚝 솟아 있는 미륵도를 한 바퀴 달이는

산양 해안 도로를 장윤근 씨는 친구와 함께 봄을 느끼며 그 길을 달리고

있습니다. 30km가 넘는 길은 봄을 알리는 다양한 꽃들과 정겨운 어촌

풍경이 마치 그림을 보는 듯합니다.

두 사람이 마지막으로 향한 곳은 산양 해안 도로 서쪽 끝에 있는

당포마을입니다. 이곳에는 임진왜란 당시 당포해전이 일어난 역사적인

곳으로 당포성지가 있습니다.

 

 

마을에 살고 있는 할머니들은 당포 앞바다에서 평생 일했던 곳이 전쟁이

일어났던 곳입니다. 할머니들은 한글 수업을 하기 위해서 미륵산 꼭대기로

봄 소풍을 갑니다. 살랑살랑 봄바람과 꽃들 사이에서 첫사랑에 대한 시를

씁니다. 과연 할머니들은 어떤 이야기를 담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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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영숙이네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