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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 부자- 청태전]
전남 장흥에는 돈을 따서 돈을 만들어 돈을 벌고 있는 부자가 있습니다. 주인공은
연 매출 2억을 올리고 있는 장내순 씨입니다. 주인공이 돈을 벌고 있는 것은 바로
찻잎입니다. 넓은 야생 찻잎 밭을 마을 어르신들과 함께 일을 하고 있습니다.
찻잎은 채취하는 시기가 정해져 있고 채취해야 할 양이 많아 마을 어르신들을
설득해서 작업을 하게 됐다고 합니다. 마을 어르신들은 돈 벌어서 좋고 주인공은
일손에 도움을 받아 좋습니다.
■ 장흥다원
전남 장흥군 안양면 기산길 21
061-863-8758
찻잎을 건조한 뒤 찐 다음 절구에 넣고 빻아주면 떡처럼 쫀득쫀득 해집니다.
이 덩어리를 동글하게 만들어 준 다음 틀 위에 넣고 꾹꾹 눌러 가운데 구멍을
뚫어 줍니다. 건조와 발효과정을 거치면 1200년 전부터 내려온 전통 차인
청태전이 만들어 지는 것입니다.
푸른색을 띠고 엽전처럼 동그랗게 생겼다고 해서 돈차라고도 불리고 있습니다.
2004년 복원작업을 해서 2018년 국가중요농업유산 제 12호로 등재되었습니다.
청태전을 알리기까지 보이지 않은 주인공의 노력이 있었습니다. 청태전을 알리기
위해서 많은 시행착오와 슬럼프들을 극복하고 다시 일어설 수 있었던 그녀만의
원동력을 함께 알아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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