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사노라면 가평 다슬기 식당 다슬기즙 고영순 김지성 모자 다슬기잡이 다슬기 효자와 못 말리는 효부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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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사노라면>에서는 4주 동안 효 시리즈로 방송을

합니다. 오늘은 첫 번째 시간으로 시어머니를 위해 열심히 일하는 며느리와

어머니를 위해 가업을 물려받은 아들의 이야기를 함께 합니다.

가평군 청평리에서 다슬기 조업을 하는 고영순 씨와 아들 김지성 씨가

오늘의 주인공입니다.

7년 전, 갑작스러운 남편의 뇌졸중으로 한순간 가장이 된 영순 씨는 아들의

 다슬기 조업을 도우며 틈틈이 식당일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힘들고 바쁘게

 살아온 삶 속에서 혼자 사는 시어머니 박정임 씨를  지극정성으로 보살피는

 영순 씨. 시간이 날 때마다 시어머니 식사를 챙기고 시어머니 일을 돕느라

고군분투하고 있습니다.

 

 

시어머니를 챙겨드린 뒤 식당일을 합니다. 이런 어머니가 걱정인 아들은

어머니를 위해 다슬기 즙을 정성스레 만들어 가져다 드립니다. 하지만

어머니는 아들이 만들어 온 다슬기 습을 시어머니에게 가져다 드립니다.

자신이 어머니를 위해서 선물한 것을 할머니에게 가 있는 것을 본 아들은

어머니이게 자신의 마음을 몰라 주냐며 불만을 하고 어머니는 시어머니에

대한 효심을 몰라주는 아들에게 속이 상합니다. 어머니는 지난 7년간 남편

없이 남편의 빈자리를 시어머니와 함께 의지하며 살아온 것을 몰라주는

아들이 야속하기만 합니다.

 

 

어머니는 허리가 좋지 않아 아들과 함께 병원을 찾게 되고 요양병원을 가지로

한 시어머니와 약속을 잊어버립니다. 아들 볼 것을 기대하던 시어머니는

며느리에게 핀잔을 주고 이 모습을 본 지성 씨는 그 동안 답답했던 마음이

폭발해 버립니다. 할머니 앞에서 무슨 짓이냐며 아들을 쏘아붙이고 어머니.

과연 모자는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화해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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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영숙이네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