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실화탐사대 쌀 유통 사기 사건 세신사 목욕탕에 퍼진 1급 비밀 10억 쌀 사기 농산물 유통 회사 경리 강미란 돈 되는 쌀 천만원에 20만원 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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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욕탕에 퍼진 1급 비밀- 10억 원 쌀 유통 사기 사건]

한 아파트 단지에 화가 난 사람들이 모여 있습니다. 이들은 아파트에 사고 있는 의문의

여성에게 사기를 당했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그녀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고 사람들은

발길을 돌려야 했습니다. 과연 사람들에게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일까요.

사건은 목욕탕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짧은 시간에 많은 돈을 볼 수 있다는 투자 비법에

대해서 소문이 퍼진 것입니다. 소문의 근원지는 동네 여성들 사이에서 솜씨가 뛰어나다고

소문난 세산사였습니다. 그녀가 밝힌 비법은 바로 쌀이었습니다.

자신의 지인을 통해 쌀 유통 사업에 함여하면 원금 천만 원 당 매일 20만 원의 이자를

받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무려 은행이자의 300배가 넘는 이자였습니다. 세산사의 말에

동네 여성들이 몰려들기 시작했습니다.

 

 

세신사가 사람들에게 소개한 사람은 인근의 농산물 유통 회사 경리직원인 강미란(가명)

씨였습니다. 그녀는 남다른 외모와 옷차림으로 그녀는 방 안을 모두 구두와 핸드백

사진을 자랑하며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사람들은 처음에는 그녀를 믿을 수 없었지만 매일 빠짐없이 입금 되는 이자에 믿음을

가지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11월 사건이 떠지고 말았습니다. 큰 거래가 있다며

10억 원의 돈을 사람들로부터 끌어모았다는 강미란 씨.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그녀는

이자는 물론이고 원금 지급까지 중단해버렸습니다. 사람들의 독촉이 있으면 반드시 변제

할 테니 기다려 달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약속을 지킨

적이 없었습니다.

 

 

그녀는 지금 14명의 사람들로부터 사기죄로 고소를 당한 상황입니다. 지난 5개월 간

애타는 가슴으로 살아온 피해자들은 모든 것이 후회스럽다고 말합니다. 과연 피해자들은

돈을 되찾을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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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영숙이네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