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한국기행 해양 구조 전문가 김용일 견공 바다 시선기행 나는 견이다 저 바다에 눈부시 개 보령 진주 까망이 낚싯배


반응형

[한국기행- 시선기행, 나는 견이다>

1, 저 바다에 눈부시

충남 보령은 긴 해안선을 따라 시원한 풍광과 함께 서해에서 낙조를 아름답게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이곳에 뜨거운 우정을 자랑하는 사나이들이 있습니다.

바로 해양 구조경력 10년 차인 김용일 씨와 견생 6년 차인 바다가 주인공

입니다. 견공 바다는 잉글리쉬 불독으로 치명적인 뒤태와 능청맞은 표정을

하며 마치 물개처럼 바다에서 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육지에서는 저질 체력입니다.

집 뒷산에는 고사리와 엄나무 순 등이 지천에 널려있습니다. 뒷산은 용일 씨에겐

곳간이지만 짧은 다리의 육중한 몸매의 바다에게는 매 순간이 장애물 경기와 다름

없습니다.

 

 

그녀의 이름은 바다 속의 진주”, 그리고 작년에는 온몸이 까만  까망이도 입양을

 했습니다물을 좋아 하는 바다를 위해 바다라고 이름을 딴 용일 씨의 낚싯배를

 타고 우럭 사냥에 나선 김용일 씨 가족. 용일 씨와 바다는 과연 우럭을 잡을

수 있을가요.

반응형
Posted by 영숙이네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