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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스페셜에서는 종이접기 아저씨로 우리에게 친숙한 아저씨 김영만이 직접
“찾아가는 대한민국 유행 음식”이라는 주제로 방송을 합니다. 지난 몇 년 동안
대한민국을 강타했던 음식들이 있습니다. 슈니발렌, 대왕 카스테라, 치즈등갈비
등이 혜성처럼 우리 곁에 나타나 전국에 모든 음식점들을 점령했던 기억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음식들의 인기를 그렇게 오래 가지 못했습니다.
최근에는 찾아보기 힘들거나 자취를 감춰 버린 음식들도 상당히 많습니다.
처음에는 많은 사람들이 맛있다는 소문에 많이 생겨났지만 최근에는 우리
주변에서 쉽게 찾아보기 힘들어졌습니다. 하지만 힘든 상황 속에서도 치열하게
버텨 지금 유일하게 살아남은 점주들의 애환을 들어 봅니다.
2019년에는 우리나라에 유례없는 “마라탕” 열풍이 불고 있습니다. 지금가지
맛 본 적 없는 매운 맛으로 2030세대의 입맛을 사로잡은 마라탕을 먹어 보기
위해서는 차이나타운에서나 맛 볼 수 있었지만 지금은 전국 어디에서라도
먹어 볼 수 있을 정도입니다. 과연 마라탕은 음식 경쟁에서 오랜시간동안 살아
남을 수 있을까요.
잠깐 사랑 받는 “유행 음식”이 아니라 오랫동안 사랑 받는 “국민 음식”이 되기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젊은 입맛을 사로잡은 마라탕과 냉동 삼겹살부터
이제는 추억이 된 대왕 카스테라, 디저트 카페까지 김영만과 함께 유행 맛집을
함께 찾아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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