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황금동에 있는 <광주보쌈>은 아주 작은 가게지만 상당한 맛을 자랑하는 보쌈을
먹을 수 있는 곳입니다. 이곳은 경력 27년의 박인순 달인이 보쌈을 만들고 있습니다.
박인순 달인은 갓 잡은 돼지를 이용해서 보쌈을 만들어 손님들에게 제공하고 있습니다.
특히 보쌈 하나로 27년이라는 세월을 이어오고 있는 비법은 따로 있습니다. 이곳에
보쌈과 김치는 서로 다른 그릇에 담겨져 나옵니다.
[광주 보쌈김치 달인- 박인순]
■ 광주보쌈
광주광역시 동구 서석로 29-5
062-232-6118
[피규어 수리의 달인- 안경섭]
■곰콩방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충장로 22 탑프라자 702호
010-2708-3000
■ 이글루 토이
서울 강북구 한천로 1139, 2층
070-4255-0987
■ ASL 피규어
010-4571-0859
■ 피규어스토리
충남 보령시 천변북길 91
041-932-6949
보기에는 상당히 단출해 보이는 비주얼이지만 보쌈과 김치가 입안으로 들어가면 지금까지
맛보지 못했던 내공을 느낄 수 있습니다. 달인만의 비법으로 삶은 고기는 잡냄새가 하나도
없이 부드러움의 최강입니다. 얼리지 않은 돼지고기 앞다리만을 이용해서 30분 동안 푹
삶아 내고 있습니다. 삶은 물에 특별한 비법이 있는 것이 아니라 마늘과 소금, 청주를 넣어
주는 것이 끝입니다. 그만큼 싱싱한 앞다리를 이영해서 만들기 때문에 고기 특유의 냄새
없이 부드럽고 야들야들한 맛의 보쌈을 먹을 수 있습니다. 보쌈과 함께 나오는 김치도 달인의
비법이 들어 있습니다.
매일매일 정성으로 담그는 김치는 미나리와 인삼이 들어가 영양이 최고고 사과를 넣어
만든 양념은 매콤한 김치에 달콤한 맛까지 더해주고 있습니다. 기름기 있는 고기 한 점을
보쌈 김치위에 올리고 여기에 마늘 한 조각을 얹어서 입안에 들어가면 최고의 보쌈을
먹을 수 있습니다.
식당 안에 테이블은 고작 6개가 전부입니다. 그래서 퇴근을 하고 난 뒤에는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어 항상 대기를 해야 합니다. 후식으로 먹을 수 있는 된장국에 밥 한 그릇 말아서
파김치를 올려 먹으면 마무리까지 완벽하게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