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트로트 가수 김양 어머니 혈액암 장윤정 친구 동갑 나이 김양 본명 김대진 가족사 송대관 태진아 코러스 흥부자네 셋째 딸 미스트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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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요즘 다시 떠오르는 트로트 스타 김양이 출연을

합니다. 김양은 2006MBC 합창단에서 활동을 하다가 2008년 노래 우지마라

인기를 얻으며 트로트계에 샛별로 떠올랐습니다. 데뷔 시절부터 송대관과 태진아

코러스를 맡아 화제가 되었던 그녀는 음악, 토크, 예능 프로그램까지 많은 곳에서

러브콜을 받았지만 앨범 흥행에 실패하면서 무명시절을 보내야 했습니다.

벌써 데뷔 12년 차인 그녀는 최근 미스트롯에 출연하면서 변함없는 가창력으로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냉정한 가요계에서 늘 살갑게 대했던 자매 같은

친구가 있습니다. 바로 장윤정입니다.

 

 

장윤정은 어느 누구보다 친구 김양의 가능성을 믿고 재기를 바랬습니다. 송대관은

자신의 후계자라 소개하며 자신의 곡이었던 우지마라를 선뜻 내주었습니다.

김양은 어버이날을 맞아 송대관 집을 방문합니다. 그녀를 따뜻하게 반겨주는

지인들도 함께 만나 봅니다.

김양 노래 가사처럼 그녀의 인생은 쉽지 않았습니다. 19년째 혈액암을 앓고

있는 어머니와 허리디스크로 지팡이 없이는 걷지 못하는 아버지. 김양은 아픈

부모님과 함께 살며 병원 정기검진도 함께 다니고 있는 효녀입니다. 그런

부모님에게 늘 멋진 딸이 되고 싶었던 김양은 긴 공백기가 너무나 초조했습니다.

앞으로 무대에 서지 못 할 수 있다는 불안함에 한때 무대공포증도 겪었지만 흥과

긍정적인 기운이 넘치는 가족들 덕에 그녀는 다시 슬럼프에서 탈출해 새롭게

도약을 하는 중입니다.

 

 

김양은 데뷔 이후 지금 제 2의 전성기를 맞으며 전국 방방곡곡 다니며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스케줄 장소에 도착한 그녀는 김대진이 아닌 김양으로

변신해 관객들에게 나서고 있습니다. 오랜 기다림 끝에 만난 순간인 만큼 앞으로의

시간 동안 행복할 일만 가득하고 싶다는 그녀의 힘찬 도약을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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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영숙이네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