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사노라면 고대도 낙지잡이 달인 박모현 억척 장모와 해결사 사위 모녀 낙지잡이 고수 민박 문의


반응형

충남 보령의 작은 섬, 고대도에는 낙지잡이의 달인 박모현 씨(87)와 서울에서 내려온

딸 김혜경 씨, 남편 이일영 씨가 함께 살고 있습니다. 방송에서는 낙지잡이 고수

박모현 씨와 갯일 초보 사위 이일영 씨의 이야기를 함께 합니다. 모현 씨는 18세에

시집와 뱃일, 갯일, 농사일을 하며 슬하에 5남매를 두었습니다. 평생 일을 해 이제는

일이라면 그만 둘만도 하지만 모현 씨는 손에서 일을 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7년 전 모현 씨가 위암 수술을 받은 뒤 딸 부부는 섬으로 왔습니다. 그 뒤로 밭 갈기,

갯벌에서 잡은 조개 나르기는 사위의 몫입니다. 일도 도와드리고 목수 경력을 살려서

집까지 고쳐내며 사위 노릇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일영 씨 작품들 중 거실에 설치한

화목 난로는 장모님의 자랑 거리입니다.

 

 

하지만 사위도 어쩔 수 없는 일이 있습니다. 바로 시도 때도 없이 삐걱대는 모녀 사이

입니다. 일에 빠져 끼니도 거르는 어머니가 걱정스러운 딸은 일을 그만하라고 하지만

낙지 주문 전화가 오면 어머니는 그길로 갯벌을 향합니다. 과연 사위는 모녀의 전쟁을

해결할 수 있을까요.

전화 문의: (김혜경) 010-3771-9151

반응형
Posted by 영숙이네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