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한국기행 초도 김진수 시인 초도 똑순이 김양자 이길남 부부 초도는 내 사랑 여수의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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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행- 여수의 사랑] 2, 초도는 내 사랑

손죽열도가 품고 있는 아름다운 섬, 초도. 이곳에서 태어난 시인 김진수 씨와

함께 초도를 찾아가 봅니다. 진수 씨가 걷는 마을 골목은 추억 보관소입니다.

골목에서 막걸리 향기가 풍기고 풀로 제기를 만들어 차던 유년시절 기억을

만나 봅니다.

초도에 최고의 금술을 자랑하는 부부가 있습니다. 일명 초도 똑순이라고 하는

김양자 씨와 남편 이길남 씨가 주인공입니다. 초도에서 함께 나고 자라 그 인연을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는 부부.

 

 

아내 양자 씨는 몸이 불편안 남편의 두 다리가 되어주고 갯가에서 가사리와 톳을

줍고 90마리나 되는 닭을 키우고 밭농사도 하고 있습니다. 양자 씨는 쉴 틈 없이

하루를 바쁘게 보내고 있습니다. 일년 365일 하루 24시간 떨어지면 안 된다는

부부에게 과연 초도는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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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영숙이네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