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실화탐사대 보자기 쓴 여인 강원도 시골마을 자전거 타고 다니는 여자 0909 영구영구 수상한 외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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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자기 쓴 여인의 수상한 외출]

강원도 한 시골마을, 평화롭던 시골마을에 수상한 여인이 매일 나타나고 있습니다. 양말에

힐을 신고 보자기를 쓴 여인은 자전거를 타고 동네를 다니고 있습니다. 갑자기 소리를 지르며

아무도 없는 허공에 대화를 하고 양초를 들고 주문을 외우고 들판에서 춤을 추는 등 이상한

행동을 하고 있습니다. 이런 행동은 무여 20년이 넘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동네에는 그녀의 손길이 닿는 곳마다 알 수 없는 내용의 낙서로 되어 있습니다. 그녀의 집도

마찬가지입니다. 이상한 내용의 글을 써서 창문과 벽에 붙여놓고 집 바깥에서 관찰하던

제작진 앞에 나타나기까지 합니다. 갑자기 글씨를 쓰기 시작하더니 스케치북을 들어보이는데

제작진에서 09를 보여줍니다.

 

 

노모와 함께 살고 있는 자신의 집에 누군가 지붕에 구멍을 뚫어 독가스를 주입한다고 주장

하기도 합니다. 집에 있는 모든 구멍을 막아놓았습니다. 집안에는 곰팡이가 가득합니다.

세상과 단절된 자신만의 세계에 갇혀버린 보자기 여인. 한적한 동네를 전단지와 낙서로

뒤덮어 놓은 그녀가 매일 나서는 수상한 외출의 전만을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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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영숙이네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