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제보자들 13마리 개와 사는 80대 명문대학교 성악 전공 출신 엘리트 할머니 교황청 대사관 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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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마리 개와 사는 81세 명문대학 출신 엘리트 할머니 사연]

서울에 40년 된 오래된 아파트에는 매일 소음과 악취로 전쟁을 치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밤낮을 가리지 않고 전쟁을 치르고 있는 것은 바로 13마리 개들입니다. 개들의

주인인 할머니는 주변 사람들의 고통속에서 살고 있는 것을 아랑곳 하지 않고 집 안에서

개를 키우고 있는 것입니다.

하루 종일 짖어대는 개들 때문에 밤잠을 설치고 집에서 새어 나오는 악취와 오물들로 고통을

 받고 있는 것이 벌써 3년째라고 합니다.

할머니와 주민들 사이에는 하루가 멀다하고 고성이 오가고 갈등은 점점 심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13마리 개를 키우고 있는 할머니는 80대 할머니로 치매증상과 눈도 잘 보이지

않아 본인의 몸도 제대로 가누기 힘든 상태입니다.

 

 

13마리 개들과 쓰레기가 넘쳐나는 집에서 스스로를 방치하고 있는 할머니는 위태로워 보입니다.

제작진은 취재중 지금 할머니의 모습과 전혀 다른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할머니는

국내 유명 대학교 성악을 전공하고 교황청 대사관에서도 일을 했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평소 영어도 능숙하게 하고 미군 부대를 자유롭게 출입하는 할머니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확인 결과 사별한 남편이 미군 출신이었고 해외에서 오랫동안 생활을 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할머니의 화려한 과거, 과연 할머니에게는 무슨 사연이 있는 것일까요.

 

 

주민들과 갈들을 풀고 쓰레기 집에서 할머니와 개들을 구출해내기 위해서 제작진은 담당

기관을 찾아 방법을 모색해보지만 할머니의 거부로 쉽게 진행되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과연 할머니는 마음을 열고 도움의 손길을 받아들일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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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영숙이네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