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집시맨 터키 집시 커플 여행 에젬 케말 집시 영혼 카쉬 캠퍼 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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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의 작은 시골 마을인 카쉬는 이스탄불에서 차로 10시간 이상 떨어진

곳입니다. 이곳에는 1년 반째 살고 있는 집시 영혼에젬과 케말이 있습니다.

두 사람은 복잡한 도시에서 사는 것이 싫어 모든 것을 버리고 시골을 선택

했습니다. 두 사람은 각자 유럽 여행을 다니다가 이곳 마을의 작은 카페에서

운명처럼 만났습니다.

그 후로 에젬과 케말은 작은 요트에서 함께 살면서 강아지와 캠퍼 밴을

타고 터키 시골마을을 여행하고 있습니다. 터키는 이스탄불을 제외한

몇몇 관광지를 빼고는 도로 상태가 좋지 않고 편의시설도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습니다. 무작정 떠나는 여행을 하다 보면 예상 경로를 벗어나는

경우가 많아 오지에서 발이 묶이기도 합니다.

 

 

두 사람은 캠핑카를 집으로 만들어 1년 동안 장기 여행을 떠나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특유의 손재주와 감각으로 직접 캠퍼 밴을 개조 중인 두 사람은

이제 완성을 앞두고 있습니다. 터키 오지와 시골마을의 매력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터키 집시 커플의 여행에는 가수 우승민이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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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영숙이네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