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한국기행 간절곶 소망길 폴란드인 프셰므 다시마 성대회 여름이면 울주 어서와 간절곶은 벌써 여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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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행- 여름이면 울주] 2, 어서와 간절곶은

 벌써 여름이야

우리나라에서 해가 가장 먼저 뜨는 곳이 바로 간절곶입니다. 12년 전 이곳

인근에서 대학을 다닌 폴란드인 프셰므 씨에게 간절곶은 타지 생활에서

희망을 주는 곳입니다. 바다와 숯 어촌 마을이 함께 어우러져 있는

간절곶 소망길을 따라 여정이 시작됩니다.

작은 무인섬과 고운 모래사장이 그림같이 펼쳐진 진하해수욕은 프셰므 씨가

가장 아끼는 장소입니다.

여름이 되면서 명선교 인근에서는 낚시객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낙시객의

넉넉한 인심으로 갓 잡아 온 성대 회를 먹어 봅니다.

 

 

강양항 인근에 있는 어천 마을 여자들은 요즘 살이 차오른 다시마 건조

작업을 바쁘게 하고 있습니다. 시원한 수박 새참에 일일 도우미로 나선

프셰므 씨. 간절곶 소망길을 따라 프셰므 씨와 함께 조금 일찍 찾아온

여름을 만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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