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궁금한 이야기Y 성 목사와 일곱 신부 17살 은서의 고백 유 목사의 왕국 7명의 신부 공동체 생활 사이비 종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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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일곱 살 은서의 고백- 성 목사와 일곱 신부]

경기도에 있는 이곳은 반지하 사무실에 작은 공동체가 있어습니다. 이웃 사람들도 거의

왕래가 없었던 공동체에 사람들이 관심이 모인 것은 언제부터인가 이곳 사람들이 심한

상처를 입은 모습이거나 누군가에 폭행을 당하는 장면들이 목격되면서 부터입니다.

그러던 어느 날, 공동체 사람들이 마을에서 사라져 많은 의문이 생겼습니다. 과연 이

공동체의 정체는 무엇이고 이곳에서는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었던 것일까요.

제작진은 공동체에서 10년 넘게 생활했던 소녀를 만났습니다. 올해 열일곱 살인 여고생인

은서(가명) 양이 세 살 때부터 교회로 알고 다닌 곳이 유 목사의 왕국이라 불리던 곳

이었습니다. 예배 시간에 조금만 딴생각을 하면 어른이든, 아이든 가리지 않고 무차별

폭행을 했던 유 목사.

 

 

어린 동생이 폭행당한 것을 계기로 은서 양은 지난해 말, 동생과 함께 그곳을 탈출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은서가 털어놓은 그곳에 이야기는 너무나 충격적이었습니다.

은서 양은 저를 아내라고 그랬거든요, 내 신부라고 했었고요. 그래서 전 뭐 어쩔 수 없이

부인이 됐죠라고 말한 것입니다.

자신을 아버지라 부르라고 했던 50대 성 목사가 6년 전부터 은서 양을 신부라 부르며

상습 성폭행을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공동체를 빠져나오기 전까지 자신이 당했던 일이

무엇인지 알지 못했다는 은서 양은 그곳에 모두 일곱 명의 유 목사의 신부가 있었다고

말합니다.

 

 

목사의 일곱 명의 부인중에는 은서 양의 친엄마도 있었습니다. 제작진은 이런 사실을

확인하기 위해서 다른 지역으로 이사한 그들을 찾아갔지만 이들은 제작진을 폭행하고

다시 사라져 버렸습니다. 여러 차례 연락을 하고 나서 그들에게 들은 얘기가 예사롭지

않았습니다.

성경에 어린양 신부가 나와요, 그래서 그냥 신부라고 한 거지. 일곱 명의 여자가 되면

승인을 받는 거지, 구원이죠. 구원이라고 공동체 일원 중 한 사람의 말이 있었습니다.

과연 은서 양의 말은 사실일까요. 성 목사와 은서 양의 어머니, 그리고 그곳에 있는

사람들은 왜 그런 생활을 하고 있는 것일까요. 방송에서는 수상한 공동체 생활을 하고

있는 사람들과 성 목사에 대해서 알아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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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영숙이네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