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명의 정 신 교수 전남대학교 병원 신경외과 전문의 뇌종양 조기진단 혈관주위 세포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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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종양, 증상을 놓치지 마라]

보통 두통이나 어지럼증, 시력 저하 등은 많은 사람들이 스트레스를 받거나 피곤했을

때 느끼는 증상들입니다. 그런데 뇌종양을 진단받은 환자들도 이런 증상과 똑같이

 나타납니다. 뇌종양은 많은 사람들이 나와 상관없다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하지만

심평원 자료에 의하면 4년간 약 1만 명이 늘었다고 합니다. 가볍게 넘겨서는 안 되는

뇌종양 증상들에 대해서 오늘 명의에서 함께 알아 봅니다.

소음이 심한 곳에서 일하는 이정도 씨는 7~8년 전부터 조금씩 소리가 들리지 않았지만

직업 특성상 소리가 잘 들리지 않는지 알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목욕탕에서 쓰러져

MRI를 찍은 결과 뇌에 종양이 있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청력이 손실된 이유는 바로

청각신경에 생긴 종양 때문입니다.

 

 

청각 장애뿐만 아니라 시야 장애도 함께 동반되면서 어지럼증도 나타납니다. 시야 장애는

종양이 시신경을 누르고 있기 때문입니다.

일반 두통으로 생각하고 병원을 찾지 않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하지만 점점 두통이 심해져

참을 수 없을 정도의 고통으로 병원을 찾는 경우 뇌종양으로 진단 받는 경우도 있습니다.

뇌종양 중 혈관주위 세포종이 있는데 이 종양은 천천히 자라 발견이 늦는 경우가 많아

환자 또한 발견 당시 크기가 5cm 이상 컸을 때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증상 없이 우연히 발견된 뇌종양의 경우 대부분 초기에 진단이 됩니다. 조기진단이 되면

환자에게 더 좋은 방향으로 선택할 수 있는 치료 방법이 다양하고 추적관리를 잘 할 수

있기 때문에 중요합니다. 방송에서는 조기진단을 한 경우 어떤 다양한 치료법이 있는지

알아봅니다.

정 신 교수/ 신경외과 전문의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전남대학교병원 통합 신경외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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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영숙이네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