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실화탐사대 한의사 아버지 필리핀에 아들 버린 한의사 아빠 코피노 한국아이 네팔 어린이집 사찰에 자식 버린 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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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에서 아들 버린 한의사 아버지]

한국인 한의사가 자신의 아들이 필리핀 혼혈아인 코피노라며 맡아달라는 아버지가

잇습니다. 그 아버지는 이름도 주소도 알려주지 않았습니다. 유일하게 알고 있던

전화번호도 바꿔버리고 아들을 4년 동안 찾지 않고 있습니다. 부모에게 버림받은

충격에 아이는 미쳐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아이는 혼혈아가 아니었습니다.

가난한 일용직 일을 하면서 배를 탈지도 모른다며 언제 돌아올지도 기약이 없다던

아버지 때문에 선교사는 아버지가 아이를 어딘가에 버릴 지도 모른다는 마음에

아이를 맡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아이의 아버지는 일용직 노동자가 아니라 한의사였습니다. 필리핀에서

버려진 아이를 도운 한 영사는 아이 아빠의 연락처로 연락을 했지만 전화를 받고

연락하지 말라고 하며 전화를 끊었다고 합니다.

한의사 아버지는 완전범죄를 위해서 출국 6개월 전 아이의 이름을 바꾸었습니다.

새 이름으로 여권을 만들어 아들과 함께 인천공항에서 비행기에 올랐고 아버지는

필리핀에 아이를 버린 후 어떤 정보도 남기지 않고 아이 여권을 들고 혼자 귀국을

했습니다.

 

 

아버지는 아동학대 혐의로 체도되었습니다. 하지만 아이를 영어능통자로 만들기

위해 필리핀에 보냈다고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2010년 네팔을 시작으로 국내

어린이집, 사찰 등에 끊임없이 자식을 버렸던 아버지, 왜 한의사 아버지는 아들을

버렸을까요. 그 기막힌 진실을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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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영숙이네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