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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성우 양지운의 인생 이야기를 함께 합니다. 양지운은
천의 목소리를 가진 성우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강인하고 힘 있는
목소리로 60~70년대 배한성과 고) 박일 등과 함께 3대 성우로 불릴정도였습니다.
양지운은 우리가 어렸을 때 재미있게 보았던 “육백만 불의 사나이”, “헐크” 등
해외 영화 속에서 주인공 목소리를 연기하며 많은 사랑알 받았습니다.
2017년 은퇴를 선언하며 50년이 넘는 세월동안의 성우 생활을 끝냈습니다.
그 이유는 “파킨슨 투병”이라는 안타까운 사연이 있습니다. 친구들과 함께 여행에서
“표정이 굳어 있고 사람이 달라진 것 같다”라는 말에 우울증으로 생각해 정신과를
찾았지만 신경과로 진료 안내를 받고 정밀검사를 통해 파킨슨병 진단을 받았습니다.
당시 양지운은 자신에세 왜 이런 병이 걸렸는지, 왜 나에게 생겼는지 아내와 함게
많이 울었다고 합니다.투병 중인 양지운을 만나기 위해 배한성과 송도순이 뭉쳤습니다.
송도순은 “양지운이 아픈 것은 말이 안 된다. 아프다는 이야기를 듣고 많이 속상했었다“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양지운은 동료들에게 자신이 아파도 절대 죽지 않을 것이라고 위로를
했습니다.
파킨슨병은 신경 세포들이 점점 소멸해 뇌 기능에 문제가 생기는 신경퇴행성 질환으로
손과 팔이 떨리고 보행이 어려워지는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방송에서는 외화 더빙의 신이라 불린 양지운이 파킨슨병을 앓게 되고 깨닫게 된
인생 이야기를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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