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사노라면 영덕 복숭아 농사 복숭아밭 순자 씨의 하나 뿐인 보배 딸 택배 산골 과수원 한복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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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라면>에서는 복숭아밭 여장부 순자 씨와 애물단지 딸 보배 씨 이야기를

함께 합니다. 농사에 대해서 아무것도 몰랐던 순자 씨는 11년 전 남편이

퇴직하며 복숭아 농사를 시작했습니다. 어려운 농사일이지만 한다면 하는 그녀의

성격에 천 평이었던 밭을 만 평까지 늘려나가게 되었습니다. 넓은 복숭아밭에

일손을 보태는 사람이 있습니다. 바로 딸 보배 씨네입니다.

 

 

연락처: 김보배() 010-8456-5900

대구에서 한복을 만들어 판매하던 딸은 엄마의 제안으로 과수원으로 내려왔습니다.

엄마 순자 씨는 딸이 농사일을 배워 과수원을 물려받길 원하지만 딸은 아직도

어떤 복숭아를 따야 하는지 알지 못할 정도로 농사일에 서툰 모습입니다.

딸 보배 씨는 복숭아 농사에 한복 일까지 함께 하고 있어 엄마는 점점 불만이

쌓여만 갑니다.

새벽 일찍부터 복숭아 수확을 해야 하지만 딸은 어디로 갔는지 보이질 않고

있습니다. 한복 만드느라 늦었다며 뒤늦게 뛰어 나오는 딸을 보고 엄마는 화가

폭발하고 맙니다. 결국 딸이 한복 일을 하지 못하게 재봉틀에서 실을 꺼내 가져가

버리고 맙니다.

 

 

그리고 이것을 알게 된 딸은 엄마와 한바탕 실랑이를 벌입니다. 과연 모녀는 위기를

극복하고 평화를 되찾을 수 있을까요. 과연 엄마는 복숭아 수확에 몰두하며 딸이  하고

있는 한복 만드는 것을 못하도록 말리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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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영숙이네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