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나는 자연인이다 자연인 조태식 내인생의 달콤한 쉼표 은행업 목공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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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인의 오두막집 곳곳에는 말벌들이 자리를 잡고 멧돼지가 집 주변에 있는

항아리를 깨버리고 지천에 뱀이 나타나지만 그래도 산이 마냥 좋기만 하다고

합니다. 지독하게 돈벌이에 청춘을 바쳐온 자연인은 퇴직을 하던 날, 산으로

향했습니다. 해발 800미터 노루가 물을 먹고 쉬어가는 자리에 마음에 있던 달력

그림 한 장을 그대로 옮겨 숲속 오두막집을 지은 자연인 조태식 씨가 오늘의

주인공입니다.

주인공은 산에서 난생 처음 자유와 여유를 느꼈고 잃어버렸던 청춘과 추척을

찾고 자족할 힘을 이루어 가며 살고 있습니다. 어린 시절 먹을 것이 없어 농사

짓는 친척집에서 눈칫밥을 먹고 살아았던 그, 가난을 벗어나기 위해 낮에는

공장에서 일하고 밤에는 공부하며 검정고시를 봤고 직원을 뽑는 곳마다 지원했고

열심히 공부해 대부분 만점을 받았지만 번번이 탈락하고 말았습니다.

 

 

없고돈 없던 그는 막노동판으로 나가야 했습니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결국

 40:1경쟁률을 뚫고 은행에 취직했고 지점장까지 올라갔습니다. 그는 회식에서 가장

마지막까지 남는 사람이었고 아침마다 제일 먼저 책상에 앉아 있었습니다. 모든 것을

손으로 기록하던 시절에 프로그램을 짜서 전산화시키는 데도 앞장섰습니다.

그는 가난에서 벗어나기 위해 두 딸이 태어나는 것조차 지켜보지 못할 정도로 일에

매진했습니다. 32년 직장생활을 끝내고 퇴직하던 날 아내의 고생했어한 마디에

평생의 수고를 다보상받은 느끼고 이만하면 됐다.

 

 

이젠 정말 내가 원하는 삶을 한껏 살아보자”. 결심을 하고 산으로 향했습니다. 500평 터를

 싼 값에 구입하고 숲속에 오두막집을 지었습니다. 가장 좋아했던 목공예를 하며

트리하우스, 그네, 흔들의자. 물레방아, 테이블, 의자 등을 만들며 행복도 점점 켜져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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